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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이 살고 싶은 아산

아산시청년위원회, 정기총회 및 토론회

등록일 2018년11월27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아산시 청년들의 삶의 질 개선과 소통을 목표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 온 아산시 청년위원회가 ‘청년이 살고 싶은 아산’을 주제로 11월23일 토론회를 가졌다.

아산시 청년들의 삶의 질 개선과 소통을 목표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 온 아산시 청년위원회(위원장 지민규)가 11월23일 아산YMCA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신규임원 선출 및 ‘청년이 살고 싶은 아산’을 주제로 토론회를 가졌다.

발제에 나선 지민규 위원장은 “아산시 인구는 지속적으로 증가해 왔으나 청년 인구의 비율은 오히려 줄고 있다.”며 “전국적인 현상이라고는 해도 이에 대한 준비가 필요한 상황에서 청년위원들이 자유토론을 통해 다양한 해결방안을 제시해 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자유토론 형식으로 진행된 이번 토론회에서 청년위원들은 아산시의 교통, 문화여건, 청년 공간 및 청년 정주여건 등에 관한 토론을 이어갔다.

교통문제를 지적한 김진배 사무국장은 “외곽지역의 경우 차가 없으면 출·퇴근이 거의 불가능한 현실이다.”며 “대중교통 확충과 노선 간소화를 통한 이동시간 단축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청년 커뮤니티 육성을 강조해 온 우안나 문화예술분과 위원장은 “청년 커뮤니티 육성은 외지 청년들이 아산을 떠나지 않고 살 해주는 하나의 장치가 될 수 있다.”며 청년 인구 유입이 중요한 현시점에서 시의 적극적인 지원을 주문했다.

이어 청년위원들은 청년 공간을 비롯해 청년이 향유할 수 있는 문화여건이 열악한 현실이라며 공통된 의견을 피력하기도 했다. 지민규 위원장은 “이번 토론을 통해 청년들의 구체적인 정책수요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청년들의 다양한 요구가 반영돼 청년이 살고 싶은 아산을 만들어 나가는데 꼭 보탬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날 아산시 청년위원회는 토론회를 겸한 이번 정기총회에서 2018년 성과보고 및 2019년 운영계획을 수립하고 봉사활동 계획을 구체화하는 등 청년과 아산시민을 위한 활동을 재정비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혜정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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