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열린 2018 대한민국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충남도교육청의 ‘쉼(,)이 있는 행복놀이’가 최우수 공공교육 브랜드로 선정됐다.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지난 21일 (사)대한민국브랜드협회(이사장 조세현)이 서울 더 리버사이트호텔에서 개최한 2018 대한민국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쉼(,)이 있는 행복놀이’로 2년 연속 최우수 공공교육 브랜드로 선정돼 상장을 받았다.
지난해 ‘행복한 학교 학생 중심 충남교육’으로 최우수 공공교육 브랜드로 선정된 데 이은 성과다.
이번 시상식은 박원순 서울특별시장, 노웅래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 전혜숙 여성가족위원장의 축사를 비롯해 다양한 축하공연 속에 이뤄졌다.
놀이교육은 모든 교육청에서 2015년 제정한 어린이놀이헌장을 실천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충남도교육청은 지난 3년간 ‘쉼이 있는 행복놀이’ 브랜드 경영을 통해 학생들이 충분히 쉴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하고, 잘 노는 방법을 가르치는 놀이교육을 하고, 공간을 만들었다.
학생들이 쉴 수 있는 행복공간 조성 사업을 80개 학교에서 진행했으며, 내년에도 행복놀이 거점학교 지정을 확대하고 150개 학교에서 행복 공간 조성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런 결과, 충남도교육청은 작년말 국무총리실 산하 한국 청소년정책 연구원의 초·중·고 학생 행복 만족도 조사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얼마 전 서울대 의대에서 발표한 학생 건강관리 체계 수준 전국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명확한 사업목적과 그에 걸맞는 브랜드 경영, 사업 실천을 해주신 담당부서 직원과 학교 공동체 모든 분께 영광을 돌린다”며 “앞으로도 충남 아이들이 행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