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서울대학교, 천안시공동체지원센터와 MOU
지난 14일(수) 남서울대학교에서는 남서울대학교 부설사회교육원(원장 이승길)과 천안시공동체지원센터(센터장 주 덕)의 산학협력 MOU 체결 협약식이 진행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 간 교류확대와 이해증진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 및 개발을 위한 인적, 물적 자원의 교류 및 협력 ▷자기계발과 열린 교육사회, 평생학습 사회를 구현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천안시공동체지원센터’는 주민자치 실현과 지역 공동체 형성을 위해 2016년 5월에 제정된 ‘천안시 공동체 활성화 지원조례’에 의거해 설치됐다.
2016년 8월부터 ‘(사)천안공동체네트워크 함께이룸’이 센터 사업을 수탁해 운영하고 있다.
코리아텍 재학생 2명, 55회 세무사 합격
코리아텍(한국기술교육대학교·총장 김기영) 학생 2명이 세무사시험에 합격했다.
산업경영학부 재학생 윤찬식(26·4학년), 한재혁(24·3학년) 학생은 최근 발표된 제55회 세무사시험 합격자 명단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윤찬식 학생은 “군 복무시절 세무사 직업에 흥미가 생겨 진로를 결정하고 복학 후 꾸준히 공부해 결실을 맺어 기쁘다”면서 “학교에서 수강한 회계원리와 관리회계과목, 세무회계 과목이 큰 도움이 됐다. 응원해주신 교수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한재혁 학생은 “2학년부터 학부 고시반에서 교수님과 선배님들의 조언으로 공부를 시작했고 군 복무 후 학원을 다니며 매진했는데, 시험 과목 중 재정학을 전공과목으로 배운 것이 큰 힘이 됐다”면서 “납세자의 권리와 이익에 도움이 되는 세무사로 성장하고 싶다”고 말했다.
코리아텍 CK사업단, 대학특성화사업 평가 ‘충청권 1위’
코리아텍이 최근 발표된 교육부 대학특성화사업(CK사업) 종합평가에서 충청권역 27개 대학 중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종합평가는 대학특성화사업에 선정된 전국 109개 대학, 335개 사업단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대학 소재지 및 대학 규모를 고려한 상대평가를 통해 A, B, C 3개 등급으로 평가됐다.
코리아텍은 대학부문 평가에서 충청권역 27개 대학 중 1위라는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충청권역 사업단별 평가에서도 ‘IT융합소프트웨어 인력양성사업단’과 ‘스마트 IT 창의인재양성사업단’(충북대와 컨소시엄)이 ‘A등급’을, ‘반도체·디스플레이장비 창의인재양성사업단’이 B등급으로 선정돼 인센티브를 받을 예정이다.
2014년부터 교육부가 시행하고 있는 CK사업은 지역사회 수요에 기반을 둔 대학의 강점분야를 특성화해 대학이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동반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백석대 유아교육과, 프로젝트학술제 ‘아이같이’ 개최
백석대학교(총장 장종현) 사범학부 유아교육과는 지난 14일과 15일(목) 양일간 교내 본부동 6층 일원에서 천안지역 유치원생들을 초청해 프로젝트 학술제 제17회 ‘아이같이’를 개최했다.
올해로 17년째 진행되고 있는 ‘아이같이’는 유아교육과의 전공역량 강화를 위한 비교과 활동 프로그램으로, 영역별 전공 심화 팀이 각각의 지도교수 지도 아래 정기적 모임에서 재학생들이 직접 만든 교구, 프로그램, 공연을 지역 유치원생들이 관람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젝트 학술제다.
올해는 유아들이 우리나라의 과거, 현재 모습을 따로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 연관돼 발전하는 것임을 경험할 수 있도록 ‘전통과 손잡고 나아가는 우리’로 주제를 정했다.
각각의 비교과 영역 팀들이 준비한 이번 프로그램은 ▷인형극 팀 ‘놀러와, 사물놀이 한마당’ ▷동극 팀 ‘우리의 얼굴, 태극기’ ▷컴퓨터&동화구연 팀 ‘독도의 수호신, 강치’ ▷기독교 선교 팀 ‘한옥을 지어보아요’ ▷음악&신체활동 팀 ‘전통놀이’ ▷미술팀 ‘청사초롱 만들기’ 등이다.
새미기픈믈유치원 김서희(24) 교사는 “유아들이 좋아할만한 다양한 요소들로 준비된 프로그램이라 아이들의 만족도도 높은 것 같다”며 “아이들이 지루할 틈 없이 재미있는 것은 물론 교육적 효과도 가미해 교육 만족도도 높은 것 같다”고 말했다.
백석대, 중국 웨이하이시와 ‘한중창업경진대회’ 개최
백석대학교 창업지원단은 중국 웨이하이시와 함께 지난 15일(목) 오전9시부터 오후1시까지 중국 산둥성대학에서 ‘한중창업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올해 창업경진대회에는 한국 측 백석대학교 창업지원단 소속 4개의 학생창업기업(SPK, 에그플랜, Daily Counseling, 소낙)이 참여했고, 중국 측 산둥성대학, 하얼빈공업대학, 창업대학, 웨이하이직업학원 총 6개의 학생창업기업이 참가했다.
대학생들이 창업한 기업 외에도 일반 기업체 28곳도 대회에 참가했는데, 그 중 5개(비제이월드, 에이프렌즈, 지원, 클레어, 안신기업)는 백석대학교 창업보육센터 소속이었다.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창업경진대회 외에도 ▷한중창신보육융합발전포럼 ▷한중창신보육연맹 설립 ▷투자 약정식 등이 함께 진행됐다.
이번 행사를 총괄한 백석대 손동철 창업지원단장은 “이번 행사는 중국 산둥성TV를 비롯한 20여 개 언론사들이 앞다퉈 보도할 정도로 내실있게 구성됐고, 2년 만에 정부기관, 대학, 기업이 함께하는 국가 행사로 발전했다”며 “특히 백석대 창업보육기업과 학생창업기업 세 곳은 중국 진출 약성서를 작성했다. 백석대는 글로벌창업대학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