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정례회 기간에는 조례안 등 기타 안건 심의와 2018년도 제2회 추경 예산안 심의, 2019년도 업무계획 청취, 2019년도 예산안 심의 등을 실시한다.
아산시의회(의장 김영애)는 23일 오전 10시 본회의장에서 제208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다음달 12일까지 20일간의 일정으로 의정 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정례회 기간에는 조례안 등 기타 안건 심의와 2018년도 제2회 추경 예산안 심의, 2019년도 업무계획 청취, 2019년도 예산안 심의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회기결정의 건을 상정해 11월23일부터 12월12일까지 20일간으로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을 상정해 전남수 의원과 현인배 의원 선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의 건을 상정해 조미경 의원과 홍성표 의원, 황재만 의원, 이상덕 의원, 전남수 의원, 심상복 의원, 김수영 의원 등 7명으로 구성했다.
이어 오세현 아산시장의 ‘2019년도 시정 연설’과 2019년도 업무계획 청취를 위한 ‘시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 요구의 건’을 상정해 가결했다. 또 김정규 시민행복기획실장의 ‘2018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 제안 설명’이 있었다.
이번 정례회 기간에 처리할 조례안 등 기타 안건은 총 41건으로 의원발의 14건, 시장 제출 27건이다. 상임위원회별로는 의회운영위원회의 ▶아산시의회 의정자문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6건, 총무복지위원회의 ▶아산시 지방보조금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4건, 산업건설위원회의 ▶아산시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8건이며, 공통안건으로 ▶2018년도 제2회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 예산안 등 3건이다.
김영애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 9월11일 국무회의의 의결을 거쳐 자치분권 종합계획이 발표됐다”며 “자치분권은 중앙에 집중된 권력을 지방으로 이양해야 한다는 포괄적인 내용을 담고 있지만 직접적으로는 주민들이 주체가 된 지방자치가 중요하다는 의미가 더 크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정례회는 아산시 살림을 위한 예산안 심의와 각종 안건 처리 등 올 한해를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새해를 준비하는 가장 중요한 회기”라며 “내년 본예산 심사에서 시민들의 뜻이 적극적으로 반영됐는지, 효율적이고 합리적으로 편성되었는지 꼼꼼한 검토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날 본회의장에는 도고온천초등학교 3?4학년 학생들과 학부모교사 등 19명이 본회의를 참관해 의회 민주주의를 경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