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공청회에는 100여 명의 지역주민과 상인들이 참석해 모산로 경관개선 및 골목길 조성을 위한 다양한 의견 및 제안을 제시했다.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21일 배방농협 대회의실과 배방생활문화센터에서 2회에 걸쳐 ‘배방 원도심 도시재생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모산로 중심상권 경관개선 및 행복한 골목길 조성사업’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
지난 6일 착수보고를 마친 ‘모산로 중심상권 경관개선 및 행복한 골목길 조성사업’은 모산로 상가입면 색채보수 및 보행환경개선, 가로환경 개선 및 간판정비, 노후주거지역 담장허물기 및 범죄예방환경 등의 조성을 통해 모산로 상권을 활성화시키고 공수리 원도심 일원에 안전한 골목길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2020년 4월 완료될 예정이다.
‘모산로 중심상권 경관개선 및 행복한 골목길 조성사업’은 주민주도의 주민참여형 사업으로 보다 많은 지역주민들과 상인들의 참석 및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오후 2시와 저녁 8시 두 번에 나누어 주민공청회를 실시했다.
이번 주민공청회에는 100여 명의 지역주민과 상인들이 참석해 모산로 경관개선 및 골목길 조성을 위한 다양한 의견 및 제안을 제시하며, 지역발전을 위한 필수적인 사업인 만큼 지역활성화를 위한 성공사례가 될 수 있도록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이희원 배방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이번 주민공청회에서 나온 여러 의견과 제안에 대해서 심도 있게 검토하고 반영결과에 대해 다시 한 번 주민들과 공청회를 가질 예정”이라며 “지속적으로 의견을 교류해 주민과 함께 하는 도시재생사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