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는 홍성군 광천읍 소재 돼지 농장에 대한 농림축산검역본부 정밀검사 결과 구제역 유전자가 검출(11월10일) 됨에 따라 구제역 발생 방지를 위해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시는 우제류 사육농가에 대해 구제역 백신을 100% 접종 지도하고 농장 내외부 소독, 외부인 및 출입차량 소독을 철저히 하는 등 차단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또 매일 읍면동과 주요 양돈 농가 진출입 도로에 가축방역차량 3대를 동원해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시는 구제역을 차단하기 위해서는 사전에 농가 단위의 차단 방역이 가장 중요하다며 농장에서는 주기적으로 사육하는 가축에 대해 임상관찰을 실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고열과 함께 입, 발굽, 유두 등에 수포나 궤양이 보이면 축수산과 또는 면사무소로 신속히 신고해 달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