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농업기술센터와 병천고등학교 4-H학생, 교사 등 23명은 지난 8일 아우내은빛복지관과 연계해 병천면 독거노인 6가정에 음식을 나누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천안시농업기술센터가 지원한 이번 봉사활동은 학교 4-H 회원들의 식품탐구 과제교육과 병행해 진행됐다. 학생들은 직접 만든 음식을 지역사회 독거노인들에게 나눠드렸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지역에 계신 독거노인들에게 음식을 나눔으로써, 4-H회원으로서의 소속감을 느낀 보람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천안시 학교4-H회는 국가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이 단체활동을 통해 지·덕·노·체의 4-H이념을 생활화해 인격을 함양하고 농심을 배양하며 창조적 미래세대로 성장해 나가는 지역사회 청소년단체로 현재 16개 학교4-H회, 530명의 학생이 등록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