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여성회관, ‘김장김치 만들기 특강’
아산시 여성회관(관장 권순미)은 오는 11월14일(수)과 16일(금) 양일간 ‘김장김치 만들기 특강’을 운영한다.
이번 특강은 건강하고 안전한 김장김치를 만들어 서구의 패스트푸드 문화에 젖어 있는 현 시대에 우리나라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아울러 가족의 건강도 챙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개설된다.
본 강좌는 11월12일부터 아산시 여성회관 홈페이지에서 인터넷으로 선착순 20명을 모집하고, 아산시민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교육내용은 ▶1회차(14일)에 배추포기 김치, 깍두기 ▶2회차(16일)에 백김치, 갓김치를 만들어 본다. 총 수강료는 4,500원이고, 재료비 50,000원은 별도로 부담해야 한다.
아산시 여성회관 관계자는 “건강하고 행복한 시민의 삶과 안전한 가족의 먹거리를 만들 수 있는 새로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본 강좌와 관련해 기타 세부문의 등은 아산시 여성회관 운영팀(☎ 041-536-8487)으로 하면 된다.
원어민 영어화상학습센터 수강생 모집
아산시는 11월13일까지 2018년 제6기 원어민 영어화상학습 수강생 45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신청대상은 초3~성인까지이며 수강기간은 11월14일부터 내년 1월5일까지 2개월 과정으로 아산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2개월간 수강료는 1:4 수업의 경우 초3~중3까지는 5만6000원이고, 고1~성인까지는 6만6000원이다. 1:1 수업은 모든 수강생이 17만8000원이다.
시는 초3~중3까지 1:4수업에 수강료 5만6000원 중 1만8000원을 지원하며, 개인부담은 2개월에 3만8000원이다. 취약계층 및 다자녀 가정 학생은 수강료 전액을 지원하고 있다.
수업은 원어민과 수강생의 1:4 수업과 1:1수업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사전 레벨테스트를 거쳐 반을 결정하고, 화상영어 수업 전 사전학습과 수업 후 말하기, 듣기, 쓰기의 복습을 통해 실력을 다진다. 1:4수업은 모둠 프로젝트 토론식으로 진행되며 협력학습을 통해 창의성도 길러준다.
원어민 강사는 모두 학사이상이며, TESOL과 교사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는 강사는 총 78%나 된다. 아산시 원어민 영어화상학습센터는 월 1만9000원 부담(초3~중3까지, 1:4수업)으로 수준 높은 원어민 강사에게 영어회화를 배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수강생의 만족도가 높아 회원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올해는 월 회원이 450여 명으로 작년대비 회원수가 20% 증가했다.
수강신청 방법은 인터넷에서 ‘아산시 원어민영어상학습센터(https://nise.kr/asan)’을 검색한 후 회원가입하면 신청할 수 있다. 문의전화는 화상학습센터(☎1577-0585)나 아산시 교육지원담당관(☎540-2032)으로 하면 된다.
2019 대학수능시험 당일 수험생 지원 대책
아산시는 오는 11월15일(목) 실시되는 2019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대비해 수험생 편의제공을 위한 종합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우선 수능 당일 ▶수능일 자가용 출근 억제 및 출근시간 조정(관공서, 공공기관 등) ▶수험생 등교 시간대(06:00~08:10) 대중교통 집중배차 및 배차간격 단축 ▶학교 진입로 주차 금지 및 불법 주차 계도를 위한 지도요원 배치(오전 6시부터) ▶자율방범대 등 자원봉사단체와 연계한 등교 시간대 수험생 이동 지원 등 수험생이 시험장 이동이 수월하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또 시험시간 특히 외국어 듣기 평가시간인 13시10분부터 35분까지 시험장 인근에서 자동차 경적 및 각종 공사장의 소음 등을 자제토록 계도할 예정이다.
올해 아산지역 수능시험장은 총 5곳으로 온양고, 아산고, 온양여고, 설화고, 온양용화고이며, 응시인원은 지난해보다 110명이 증가한 2,624명으로 당일 수험생은 8시 10분까지 수험장에 입실해야 한다.
아산시 관계자는 “수능 당일 수험생들이 안전하고 편하게 수험장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하겠다”며 “당일 수험장 인근 교통 지도 요원들의 계도에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공유토지 분할특례 2020년 5월까지 연장
아산시는 지난해 만료될 예정이었던 공유토지분할에 관한 특례법이 오는 2020년 5월22일까지 연장 적용됨에 따라 공유토지분할 이용 홍보에 나섰다.
2012년 5월23일부터 시행한 ‘공유토지분할에 관한 특례법’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건축법 등 각종 법률에 저촉되어 분할이 불가능했던 공유토지에 대해 현재의 점유상태를 기준으로 분할해 각자의 명의로 등기하도록 해주는 한시법으로, 소유권 행사와 토지이용에 따르는 불편을 해소하는데 목적이 있다.
특례법의 시행으로 관할법원에 공유물분할 소송을 하지 않고 간편하게 단독소유필지로 분할함으로써 등기비용절감과 소유권을 자유롭게 행사할 수 있게 돼 공유토지 소유자들의 불편이 한층 줄어들게 된다.
아산시 관계자는 “공유토지분할에 관한 특례법이 한시적으로 시행되는 만큼 기간 내 많은 시민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와 노력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는 2012년 5월부터 2018년 10월말까지 공유토지 83필지를 접수·정리했다.
더 큰 시정위원회 위원 공개모집
민선7기 시민 중심의 시정 운영을 강조한 아산시가 시민의 입장에서 주요 정책 및 시민과의 약속사업 등을 점검?자문하는 역할을 담당할 제1기 아산시 더 큰 시정위원회 위원을 이달 14일부터 22일까지 공개모집한다.
공개모집 인원은 총 50명(5개 분과, 분과별 10명)으로 시정에 대한 관심과 참여의지가 높은 만 19세 이상의 아산시민 및 지원 분야에 학식과 경험이 풍부해 위원회 활동에 성실히 참여할 수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아산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해 신청기한 내 아산시청 정책기획담당관실(☏540-2211)에 방문하거나 우편, 팩스, E-mail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지원자의 참여의지와 현장 활동 경험, 전문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서류심사를 통해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된 위원은 위촉일로부터 2년간 아산시 더 큰 시정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시정의 주인인 시민을 중심으로 아산이 변화하고 성장하기 위해 ‘더 큰 시정위원회’를 실질적인 소통기구로 운영하려고 한다”며 “새롭게 구성되는 아산시 더 큰 시정위원회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아산시 더 큰 시정위원회는 지난달 제207회 임시회에서 조례안이 통과돼 설치근거를 마련한 바 있다. 이번에 실시하는 공개모집과 함께 분야별 전문가에 대한 부서추천을 병행해 총 120명 규모의 위원을 선정해 시민과 소통하는 수평적 민관협력 거버넌스 기구로 운영할 예정이다.
AI 인체감염 예방위한 개인위생수칙 및 행동요령
아산시보건소(소장 김은태)는 매년 겨울철부터 다음해 봄까지는 철새 이동 등으로 인해 동물전염병인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는 시기이므로, AI 인체감염 예방을 위해 시민들에게 손씻기 철저 등 개인위생 수칙과 행동요령 준수를 당부했다.
조류인플루엔자는 청둥오리 등 야생조류나, 닭, 오리 등 가금류에 발생하는 동물전염병으로 일반적으로 사람에게 일으키지 않으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A(H5N1)형의 경우 해외에서는 인체감염 환자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일반시민은 AI 인체감염 예방을 위해 조류 또는 닭, 오리 등 가금류 농장을 방문하거나, 먹이를 주는 등의 행동을 피하고, 외출 후 손씻기, 기침예절 지키기 등 일반적인 ‘호흡기질환 감염예방 수칙’을 잘 지켜줄 것을 강조했다.
특히 가금류 사육 농가 종사자는 평소 인체감염 예방을 위해 개인위생 수칙 철저히 준수하고 보건소에서 인플루엔자(독감) 백신 접종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