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대는 한 해 학생 활동 프로그램의 성과를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해 ‘2018 학생활동 성과 페스티벌 및 비교과 홍보 WEEK’를 개최했다.
선문대학교(총장 황선조)는 7일부터 사흘간 본관 로비에서 ‘2018 학생활동 성과 페스티벌 및 비교과 홍보 WEEK’를 개최하고 있다.
대학교 교육에는 일반적인 정규 수업을 포함한 교과 과정뿐 아니라 대학의 인재상 구현과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이 있다. 선문대는 올해 학생들의 대표적인 교과 및 비교과 학습활동에 대한 시제품, 포스터, 프로젝트 등의 결과물을 한데 모아 성과를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일반적으로 프로그램 단위로 홍보와 성과 확산 활동이 이뤄지고 있지만 이번 행사에서는 “자기주도 학생활동 성과 페스티벌”이라는 주제를 갖고 여러 부서에서 산발적으로 이뤄지는 성과를 모아 홍보와 확산 효과를 극대화한 것이다.
방과 후 수업, 외국인 유학생과의 멘토링 프로그램인 G-School 등을 포함해 대학자율경량강화지원사업(ACE+),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 및 대학특성화지원사업(CK-I) 등의 다양한 정부 재정지원 사업 수주를 통해 진행된 총 25개 프로그램의 성과를 36개 부스를 통해 선보였다.
페스티벌에 참가한 강하라(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3학년) 학생은 “여기에 와 보니 외국인 유학생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운영하는 걸 알게 됐다”며 “프로그램 참여 학생의 성과 발표를 직접 들으면서 이번 동계 방학부터 내 부족한 역량을 채울 수 있는 프로그램에 꼭 참여 하겠다”고 말했다.
김종해 ACE+사업단장은 “선문대는 다양한 정부의 재정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어 다양한 프로그램의 성과를 한 데 모아 공유하고 확산하면서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참여 학생의 성공적 경험을 나누면서 학생들의 참여 동기를 형성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선문대는 지난달 31일 충청권 최초로 SW(소프트웨어)중심대학 사업에 선정되면서, 정부로부터 12개 사업으로 최대 640억 원을 지원받고 있다. 특히 ‘잘 가르치는 대학’으로 불리는 ACE+사업 중간평가에서 전국 평균(88.18점)을 상회한 89.26점을 받아 사업 수주 역량은 물론 사업 운영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