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방체육관 기공식 행사 장면
아산시 배방지역 주민들에게 생활체육활동 공간을 제공해 건강증진에 기여코자 추진 중인 배방체육관 건립사업 기공식이 11월2일 신축현장에서 열렸다.
기공식에는 오세현 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기관·단체장, 체육단체 관계자, 지역주민 등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하고 건실한 공사 추진을 기원했다.
배방체육관은 총사업비 150억원으로 배방월천지구 도시개발구역 근린공원 2만5632㎡의 부지에 연면적 5269㎡, 지하1층 지상2층 규모로 2019년 12월 완공될 예정이다.
주요시설은 수영장 25m 6레인, 농구, 배구, 배드민턴이 가능한 다목적 체육관, 체력단련실, 다목적실, 북 카페 등 다양한 생활체육활동 공간과 휴게공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오세현 시장은 “오랜 배방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체육관 건립 첫 삽을 떠서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공원과 연계된 친환경 복합체육관인 건립되면 다양한 생활체육활동으로 건강증진 뿐만 아니라 북 카페, 이벤트 광장 등 지역주민의 사랑방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