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는 6일 배방읍 행정복지센터에서 배방 원도심 도시재생활성화사업 일환으로 진행하는 ‘모산로 중심상권 경관개선 및 행복한 골목길 조성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아산시는 6일 배방읍 행정복지센터에서 배방 원도심 도시재생활성화사업 일환으로 진행하는 ‘모산로 중심상권 경관개선 및 행복한 골목길 조성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배방 원도심 도시재생활성화사업은 장항선 이설로 인해 쇠퇴하고 지역경제가 침체된 아산시 배방읍 공수리(구 모산역)일원을 활성화시키고자 시행하는 주민주도의 주민참여형 도시재생사업이다.
올해로 3년차를 맞는 배방 원도심 도시재생활성화사업은 그동안 주민과 함께 하는 도시재생대학, 타운홀미팅, 퍼실리테이션 등을 통해 주민역량을 강화하고, 주민들이 다양한 콘텐츠를 직접 기획하고 실행하는 주민시범?공모사업을 시행함으로써 주민참여에 주력해 왔다.
그동안 성과를 바탕으로 2018년 4월 배방도시재생활성화계획이 승인되고 이와 더불어 구모산역 일원에 ‘모산역 문화플랫폼 및 문화어울림공간 조성’을 위한 설계용역이 진행 중이다.
이번에 착수하는 ‘모산로 중심상권 경관개선 및 행복한 골목길 조성사업’은 모산로 상가입면 색채보수 및 보행환경개선, 가로환경 개선 및 간판정비, 노후주거지역 담장 허물기 및 범죄예방환경 등을 통해 모산로 상권을 활성화시키고 공수리 원도심 일원에 안전한 골목길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2020년 4월 완료될 예정이다.
이희원 배방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이번 사업은 배방도시재생활성화사업을 진행하면서 가시적인 성과가 없어 지쳐가는 지역주민들에게 새로운 활력소를 제공하고 성공적인 배방도시재생활성화 사업을 위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