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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첫째주 천안 사회복지뉴스

등록일 2018년11월05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시·롯데익스프레스, 무료이사 지원키로


천안시는 지난 10월30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이사전문업체인 롯데익스프레스(대표 주민구)와 저소득층 무료이사 서비스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이번 협약으로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취약계층이 매월 1회(연 12회) 포장이사 서비스를 무료로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지원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중 이사지원이 필요한 대상자로, 천안시가 매월 1가정을 선정해 롯데익스프레스로 추천하면 롯데익스프레스는 추천된 취약계층에 대해 사다리차를 포함한 포장이사(150만원 상당)를 무료로 지원하게 된다. 
주민구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한 무료이사 서비스지원으로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나눔 실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무료이사지원을 희망하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대상자는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읍면동 사무소)로 신청하면 된다.

시, 취약계층 의료비 무료 지원

천안시는 경제적인 어려움 등으로 질병에 대한 검사 또는 수술에서 소외된 취약계층에 대한 실질적인 의료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천안시의 ‘취약계층 의료지원사업’은 의료지원 대상자가 검진, 수술, 재활까지 원스톱으로 체계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수술비 등 본인부담액 전액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65세 이상 의료급여수급권자 ▷65세 이상 차상위본인부담경감대상자 ▷건강보험료납부 하위 20%이하 자 중(직장가입자 4만4010원, 지역가입자 1만7450원) 65세 이상 또는 1~3급 장애인이다.
대상 질환은 인공관절, 어깨질환, 척추질환, 전립선비대증 등 만성질환으로, 의료비 지출 등 경제적 부담을 감수해야하는 취약계층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신청 또는 문의사항은 연중으로 천안시보건소(☎041-521-2561) 또는 사업시행기관인 천안의료원에서 받고 있다.
보건소 건강관리과 안현숙 건강관리팀장은 “지역내 의료 소외계층의 많은 어르신이 혜택을 많이 받아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다문화 결혼이주여성, 운전면허 필기 20명 합격


천안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윤연한)는 천안시 동남경찰서와 연계해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지난 10월 다문화운전면허교실을 진행했다.
이번 운전면허교육 서비스는 한 달 과정 4주(10월4일~25일)동안 진행됐으며 결혼이주여성 33명이 응시해 20명이 필기시험에 합격했다.
교육은 4개국의 언어(영어, 베트남어, 중국어, 한국어)로 교재를 제공해 혼자서도 쉽게 공부할 수 있고 시험 볼 수 있도록 지원했다.
천안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윤연한 센터장은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많은 결혼이주여성들이 운전면허를 신청해 시험을 보기 위해 노력했다. 한국생활 정착을 위해 센터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진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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