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텍, 메카트로닉스공학부 학생 수원정보과학축제 대상
코리아텍(한국기술교육대학교·총장 김기영) 학생들이 2018 수원정보과학축제에서 대상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을 수상하고 상금 200만원을 받았다.
코리아텍 메카트로닉스공학부 4학년 박장섭·박대규·이태준 학생은 지난 10월19일~20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수원시 주최로 열린 ‘2018 수원정보과학축제’의 캡스톤디자인페어(창의적 공학설계) 분야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2004년 시작돼 올해로 15회째 열린 수원정보과학축제는 미래에 사용될 첨단 기술을 한 발짝 앞서 시민들에게 소개하고, 과학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에게는 꿈을 키워주는 축제다.
코리아텍 학생들의 출품작은 ‘로커보기(Rocker-bogie) 메커니즘을 활용한 계단 등반 전동 휠체어’다.
학생들은 “기존의 계단 등반 전동휠체어가 가지고 있는 단점을 보완하고자 작품을 만들게 됐다. 장애인이 정면을 응시하면서 안정적으로 계단을 등반하는 것을 목표로 로커보기 메커니즘을 적용했다”고 말했다. 이어 “자이로 센서와 압력 센서를 사용, 사용자로 해금 계단 등반의 편의성을 높였고 휠체어 뒷바퀴 부분 링크에 실린더를 장착, 경사가 높은 계단에서 추가적인 수직항력을 발생시켜 등반이 가능하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백석 보리생명미술관, 한중국제교류특별展
백석대학교(총장 장종현)·백석문화대학교 보리생명미술관은 10월25일부터 11월9일(금)까지 교내 창조관 13층 기획전시관에서 ‘가을, 그림으로 물들이다’라는 주제로 ‘한·중 국제교류 특별展’을 개최한다.
이번 기획전에는 중국과 한국 화단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며 국제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12명의 한·중 작가들이 참여했다.
올해 기획전에는 총 36점의 작품이 전시됐다. 중국 작가들의 작품은 자유로운 붓 터치와 중국의 멋과 색을 담았고, 한국 작가들의 작품은 사실적인 묘사, 절제된 화면 구성, 화려하지만 따뜻한 색채로 눈길을 끌었다.
한편, 보리생명미술관은 세계적 보리작가인 박영대 화백이 백석학원 40주년 축하의 뜻을 담아 작품 137점을 기증해 2017년 2월에 개관했다. 올해 기획전은 재학생들은 물론 누구나 방문해 둘러볼 수 있다. 문의: ☎041-550-23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