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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마지막주 천안 교육계소식

등록일 2018년10월30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충청권 주요대학 수시모집 면접준비 자료집 보급

충남도교육청은 2019학년도 충청권 주요 대학 수시모집에 지원한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위해 ‘충청권대학 2019학년도 수시모집 면접준비 자료집’을 개발해 도내 학교에 보급했다고 24일(수) 밝혔다.
‘충청권대학 2019학년도 수시모집 면접준비 자료집’은 최근 대입에서 수시모집 정원이 증가하고, 학생부종합전형이 확대하면서 면접고사의 비중이 높아짐에 따라 체계적인 면접지도를 지원하기 위해 개발됐다. 
충청권대학 18개 대학교 26개 전형을 중심으로 면접유형, 평가요소, 면접요령, 기출문항, 예상문항 등을 체계적으로 구성해, 면접을 준비하는 고3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충남도교육청은 수시모집 면접을 심층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2018학년도 수시모집 면접후기 자료집’을 개발해 고3 학급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비치했다. 또한‘수시면접 DB 프로그램’을 일선학교에 보급해 5000건이 넘는 수시모집 면접후기를 학생들이 언제든지 열람 및 출력이 가능하도록 지원한 바 있다. 

대학생·특성화고교생 40명 천안 관내 우수기업 탐방

천안시는 지난 25일(목) 취업준비 대학생과 특성화고교생 40여명을 대상으로 우수기업 2곳을 방문해 직접 둘러보고 체험하는 ‘우수기업탐방’을 진행했다.
천안시와 백석대 대학일자리센터가 공동으로 마련한 이번 탐방은 지역 청년구직자가 우수기업을 찾아 시설을 둘러보고 근무환경을 체험하며 직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보는 기회를 제공했다.
참가 학생들은 천안의 우수기업인 해태제과, 우영산업을 찾아 현장을 체험하고, 직원들의 입사 성공 사례와 입사 후 일화를 들으며 기업에 대한 세부적인 정보를 알아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권희성 천안시 일자리창출과장은 “이번 기업탐방은 지역 청년들이 기업에 대한 현실감 있는 정보를 얻고 진로를 모색하는 기회가 됐다”며 “기업의 경우에는 자사를 홍보하고 지역의 우수인력을 확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천안시는 다음달에도 기업 탐방을 진행할 계획이며, 앞으로 다양한 산업분야의 우수기업 탐방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심리학으로 알아보는 가족사용 설명서’


지난 25일(목) 오전10시 천안교육지원청 5층 대회의실에서는 2018년 10월 목요강좌가 열렸다. 
‘행복한 심리상담연구소’ 이재연 소장님이 강사로 나선 이날 강좌에는 학부모 200여 명이 참석했다. ‘자녀와의 관계, 심리학이 답하다’라는 주제로 실시된 이번 강좌는 행복한 가족관계 형성을 위해 ‘심리학으로 알아보는 가족사용설명서’ 라는 부제로 부모가 알아야 할 아들과 딸의 다른 대화법, 심리학을 통해 자녀의 문제 행동에 대한 이해와 부모로서 취해야 할 태도 등에 대해 조언했다. 나아가 현실적인 대안을 제시해 줌으로써 자녀와의 관계뿐만 아니라 가족 전체까지 바람직한 변화를 도모하게 했다. 
특히, 이날 강좌에서는 자녀를 양육하면서 생기게 되는 자녀와의 심리적 거리, 자녀가 성장하면서 부모에게서 느끼는 좋지 못한 기억들에 대한 완화방안 등을 설명해 학부모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나는야, 오이대장!’ 건강한 채소먹기 체험 호응


천안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5월부터 이달 24일까지 총 6회에 걸쳐 병천면 봉황52농장에서 센터 등록시설의 어린이 500명을 대상으로 ‘나는야, 오이대장’ 건강한 채소먹기 체험교실을 운영했다.
체험교실은 아이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싫어하는 채소와 친숙해져서 편식을 개선하고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체험내용은 ▷영양교육 ‘오이를 알아보아요, 오이가 자라는 과정 알아보기’ ▷농촌체험 ‘길쭉길쭉 오이 따기’ ▷요리체험 ‘아삭아삭 오이피클 만들기’ ▷미각체험 ‘초록 오이전 맛보기’ ▷튼튼약속 ‘건강한 채소 잘 먹기 약속’ 순으로 구성돼 참여 어린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 어린이집 교사는 “채소를 편식하는 아이들이 많은데, 체험교실을 통해 오이가 어떻게 자라는지 알게 되고, 직접 수확하고, 요리해 맛봄으로써 채소에 관한 친숙해지는 계기가 돼 정말 좋은 교육 프로그램이었다”고 말했다. 
나경애 식품안전과장은 “앞으로도 꾸준한 식생활 교육과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올바른 식습관을 체득하고, 농민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갖는 정서를 함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천안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관내 영양사 고용의무가 없는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등 어린이급식소 541소에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을 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영양 및 위생 안전 지원을 하고 있다. 

이진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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