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아산상생협력센터를 방문한 아산시의원들의 기념촬영.
아산시의회(의장 김영애)는 제207회 임시회 기간 중인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일정으로 아산시 주요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첫날인 23일은 ▶아산 DC1 정배수시설 ▶아산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영인산자연휴양림과 산림박물관을 차례로 방문해 시설현황과 추진상황 등을 살피고 질의 응답시간을 가졌다. 아산 DC1 정배수시설 현장에서 의원들은 시설민간위탁 선정과 용수 미공급 및 시설 고장 시 비상대책, 정수방법 등을 물었다.
아산시의원들이 하루 24만톤의 원수가 처리되는 아산 DC1 정배수시설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영인산을 방문한 의원들이 운송수단으로 모노레일 도입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아산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는 어린이급식소 미등록 어린이집에 대한 대책, 소규모 어린이집에 대한 관리, 방문교육 방법 개선, 국비 추가 요청, 감사위원회를 통한 감사실시 등을 건의했다.
영인산자연휴양림과 산림박물관에서는 영인산 운송수단 모노레일 도입에 따른 노선연장, 원활한 조직운영을 위한 관리자 직급상향, 기타 시설물 운영 등을 살피고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24일은 ▶복합공영차고지 ▶장애인국민체육센터 ▶바이오팜앤팜스 ▶아산시 폐기물소각장을 방문했다.
아산시시설관리공단 기념촬영 3초 전.
환경영향평가가 진행 중인 자원순환관련시설 바이오팜앤팜스 현장에서는 환경영향평가의 철저하고 신중한 검토, 악취 등 주민 피해 방지 대책을 당부했다.
2019년 2월 착공해 2020년 2월 준공 예정인 복합공영차고지 현장에서 의원들은 공사추진에 따른 주민갈등 해소방안, 시내권과 도로연계, 지방도 623호와 진입로 연계 시 교통사고 방지 신호체계 구축 방안, 화물차 주차 후 귀가 방안, 차고지 사용료 등을 묻고, 우려되는 지점에 대한 대안도 제시했다.
장애인국민체육센터는 진입로와 주차장 협소문제 해결, 시설시범 운영시 발생하는 문제점에 대한 철저한 대응, 다수가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과 프로그램 운영의 적극적인 홍보 등을 당부했다.
현재 환경영향평가가 진행 중인 자원순환관련시설 바이오팜앤팜스 현장에서는 환경영향평가의 철저하고 신중한 검토, 악취 등 주민 피해 방지 대책, 온양대로3-36호(아산대교~환경과학공원)의 신속한 개설 등을 요구했다. 또 아산시 폐기물소각장에서는 청소차량 청결 유지, 적환장 설치, 악취 등 주민 피해 예방 노력 등을 당부하고 시설을 구석구석 살폈다.
25일은 ▶온천뷰티체험센터 ▶배방환승정류장 ▶천안아산상생협력센터 ▶장재천 호수공원 등 4개소를 방문했다.
아산신도시 호수공원은 준공된 날부터 지금까지 연일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다.
온양온천역 하부공간 방문객센터에 설치한 ‘온천뷰티체험센터’에서는 시설설치 배경과 미 운영에 따른 시설폐쇄 검토, 여성 자격증 취득 관련 연계방안 검토 등을 묻고 대안을 고민했다.
배방환승정류장에서는 지역주민 활용 방안, 대형차 장기 주차 검토, 주차장 이용료 부과 여부, 신호체계 문제해결, 노인 등 민원편의를 위한 버스시간 안내 모니터 변경 설치 등을 제안했다.
10월30일 개관 예정인 ‘천안아산상생협력센터’에서는 CCTV관제센터, 버스정보상황실, 주정차단속 상황실 등 도시통합운영센터 운영과 접근성에 대해 질의한 후 시설을 구석구석 둘러봤다.
장재천 호수공원에서는 분수대와 주변관리 문제, 당초 목적에 맞는 명칭변경 등에 대한 집행부 의견을 물었다.
김영애 의장은 “아산시 주요사업장 현장 방문에서 보고, 듣고, 느낀 점들은 향후 의정활동에 귀중한 자료로 활용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문제점과 개선사항 등을 파악하고 발전방안을 제시하는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김영애 의장이 현장방문에 앞서 의원들을 격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