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는 시청 별관 앞 나대지 토지소유자와 협약을 통해 주차공유 방식으로 쾌적한 주차환경 제공에 앞장서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시청 별관 앞 나대지에 위치한 임시공영주차장을 확대해 활용하고자 토지 소유자와 협약을 체결한 뒤 사업비 3천만 원을 투입해 노면정비 및 주차구획 재설치 등 공사를 완료하고 무료 개방했다.
시는 이를 위해 해당 토지소유자와 무료 임차 및 주차장 무료 개방에 따른 재산세 감면 등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주차공유 방식으로 협약을 체결하면서 추진하게 됐다. 이번 주차장 정비를 통해 주차대수 104면을 추가 확보하며 청사 민원인 및 직원, 주변상가와 인근주민에게 주·야간으로 주차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주차편의 도모 및 불법 주·정차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도심 유휴부지에 대한 주차공유를 활성화해 주차난을 해소할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