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5월부터 이달 24일까지 6회에 걸쳐 병천면 봉황52농장에서 센터 등록시설 어린이 500명을 대상으로 ‘나는야, 오이대장’ 건강한 채소먹기 체험교실을 운영했다.
체험교실은 아이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싫어하는 채소와 친숙해져서 편식을 개선하고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체험내용은 ▷영양교육 ‘오이를 알아보아요, 오이가 자라는 과정 알아보기’ ▷농촌체험 ‘길쭉길쭉 오이따기’ ▷요리체험 ‘아삭아삭 오이피클 만들기’ ▷미각체험 ‘초록 오이전 맛보기’ ▷튼튼약속 ‘건강한 채소 잘먹기약속’ 순으로 구성했다.
나경애 식품안전과장은 “앞으로도 꾸준한 식생활 교육과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올바른 식습관을 체득하고, 농민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갖는 정서를 함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천안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관내 영양사 고용의무가 없는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등 어린이급식소 541소에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을 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영양 및 위생‧안전 지원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