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천고, 전국기능경기대회 금메달 획득
전남 여수에서 펼쳐진 제53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피부미용 분야에 출전한 병천고등학교(교장 진영순) 2학년 전예슬 학생(미용과)이 금메달을 땄다. 요리직종 이소미 학생, 제과직종 김진서 학생도 각각 장려상을 받았다.
국제기능올림픽한국위원회(한국산업인력공단)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서 병천고 학생들은 각 도 대회에서 입상한 전국 대학 및 일반부를 제치고 입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금메달을 획득한 전예슬 학생(지도교사 유중란)은 1200만원의 상금과 상장을 받게 되고 11월에 지난해 금·은메달 수상자와 이번에 은메달 수상자와 4인이 겨루는 평가전에 참가하게 된다. 평가전에서 최우수 선수는 내년 러시아에서 열리는 국제기능올림픽에 참가하게 될 예정이다.
전예슬 학생은 “세계대회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가대표로서 실력을 발휘하고 싶고, 한국의 미를 세계에 알리는 선두주자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천안공고, 제53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입상
천안공업고등학교(교장 허윤)가 제53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시상식에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 우수1개, 장려 2개의 성과를 거뒀다.
10월5일부터 12일까지 전남 여수에서 열린 이번 2018 제53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는 천안공고 학생10명이 출전해 배관, 용접, 옥내제어, 전기기기에서 여러 선수들과 기량을 겨뤘다.
배관직종에서 은메달을 수상한 기계과 3학년 송찬희 학생은 소수의 점수 차로 은메달에 머물렀지만 세계 대회 출전을 위한 평가전에 참여할 자격을 얻었다.
나사렛새꿈학교, 마을공동체와 ‘2018새꿈행복나눔바자회’
나사렛새꿈학교(교장 정영숙)는 지난 17일(수) 나사렛대학교 자립통합학습생활관 앞 광장에서 나사렛새꿈학교 재학생, 학부모, 교직원, 자원봉사자, 나사렛대학생 및 인근 주민 등 약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8 마을공동체와 함께하는 새꿈행복나눔바자회’를 개최했다.
이번 바자회에는 지난 한 달 간 학생, 학부모, 교직원들이 기증한 물품, 학부모들이 재능기부 형태로 직접 만든 다양한 물건과 함께 먹거리, 새꿈 사진전, 행복나무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특히, 행복나무 만들기는 나사렛대학교 학생, 교직원, 인근 주민들이 나사렛새꿈학교 학생에게 전하는 희망과 응원의 메시지를 담은 쪽지를 작성해 행복나무에 걸고 인증샷을 찍어 SNS에 공유하면 기념품을 받아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벽산태영아파트 부녀회, 천안쌍용점 롯데마트 문화센터, 사회적 기업 러블리페이퍼 등 다양한 지역사회의 자원봉사, 재능기부, 판매수익금 기부 등의 협력을 통해 함께 행사를 운영하며 보다 뜻깊은 바자회가 됐다.
정영숙 교장은 “본교의 행복나눔 문화가 이번 바자회를 통해 지역사회로 더욱 확산됐다”며 “앞으로도 마을공동체와 함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천안부성초, ‘바르게 알고 건강하게 먹어요’
지난 17일(수) 천안부성초등학교(교장 오종만)에서는 천안학교급식지원센터의 지원으로 파견된 식생활교육천안네트워크에서 강사들의 ‘건강간식 만들기 영양교육’이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교실에서 직접 친구들과 함께 실습을 통해 바른 식생활의 중요성, 식생활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 및 바른 간식을 선택하는 방법 등을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지도교사는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올바른 식생활 기준을 확립하고 실천해 건강하고 활기찬 학교생활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천안백석중, 2018년 찾아가는 한복 문화교육
천안백석중학교(교장 채정숙)는 지난 16일(화) 3학년 55명을 대상으로 문화체육관광부 한복진흥센터가 주관하는 ‘찾아가는 한복 문화교육 사업’을 진행했다.
이 사업은 학생들에게 한복의 역사와 착용법에 대한 교육과 한복체험 및 예절교육 등을 실시함으로써 학생들에게 한복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 주기 위한 한복 문화교육이다.
‘예지원’에서 파견된 5명의 연구원들은 한복의 역사이야기, 한복명칭 등 다양한 통합형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한복에 대한 다각적인 접근 기회를 제공했다.
천안백석중 채정숙 교장은 “우리 학생들이 한복의 우수한 가치에 공감하는 체험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위례초, ‘내가 키운 단호박 ! 맛좋은 요리로 재탄생’
위례초등학교(교장 신진수)는 지난 16일(화) 2~3교시에 단호박스프 요리 실습을 했다.
텃밭에 심어 놓은 단호박이 벌써 노랗게 익어 먹음직스럽게 변했고 적기에 단호박을 직접 수확해 학생들의 손으로 멋진 요리로 완성시켰다.
단호박을 찜기에 찌고, 부드럽게 으깨서 버터로 볶은 양파와 신선한 우유를 넣고 각종 견과류를 섞어 끓였다. 고소한 냄새가 퍼져나가며 정성스레 스프를 저어가던 학생들의 오랜 기다림 끝에 단호박스프라는 호텔 요리 못지않은 고급요리가 탄생했다.
실습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에는 단호박을 잘 먹지 않았는데 이렇게 맛있는 요리가 되다니 신기하고 재밌었다”고 말했다.
천안중앙고, ‘후배들아, 진로고민 선배가 잡(JOB)아줄께’
천안중앙고등학교(교장 박대규) 졸업생들이 후배들의 진로 탐색을 돕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지난 17일(수) 천안중앙고등학교는 '2015학년도 크라운 진로 스터디 졸업 동문 전문가 초청 강연'을 가졌다.
2012년부터 특색 사업으로 운영하는 진로탐색 동아리 ‘크라운(CROWNS)’은 학생들이 자신의 특기와 적성을 찾고 이에 따른 올바른 진로를 결정하기 위해 동아리를 조직해 전공탐색, 전공 독서토론, 대학교수 및 전문가 초청강연, 선배와의 대화 시간, 대학탐방 및 직업체험을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5월 전문가 초청 특강과 7월 직업체험처방문 등의 행사를 진행해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날 진행된 강연회는 김창원 총동문회장을 비롯해 사회 각계각층에서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21명의 동문이 학교를 방문해 동아리별로 마련된 강의실에서 자신들의 경험담과 직업 선택 노하우 등 진로 탐색에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이야기들로 채워졌다.
천안중앙고등학교 관계자는 “졸업 동문 전문가를 초청한 강연을 통해 학생들이 진로에 대한 이해와 향후 직업 선택에 대한 계획을 수립하고 자신을 탐색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광덕초, 가을 행복 산책의 날
지난 17일(수) 광덕초등학교(교장 백정현) 전교생은 가을 행복산책을 실시했다.
광덕초등학교는 계절마다 학교 주변을 둘러보며 계절의 변화를 느껴보는 ‘행복산책의 날’을 실시하고 있다. 수확의 가을을 맞이해 하루가 다르게 변해가는 황금 가을 들판을 눈에 담고, 추수의 의미와 감사의 마음을 다지며 두 발로 꾹꾹 황금 들판을 밟았다.
지도교사는 “선선한 가을 바람을 맞으며 콧노래를 부르며 삼삼오오 몰려 걷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니 교실에서 찾을 수 없는 또 다른 행복한 수업의 한 장면을 보는 것 같았다. 마지막 남은 겨울 풍경은 눈과 함께 신나게 뛰어 놀 아이들의 모습을 상상한다. 학교가 아이들의 영원한 행복 놀이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천안가온초, 2학기 독도교육 주간행사
천안가온초등학교(교장 송토영)는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2학기 독도교육 주간행사를 실시했다.
1학기 독도교육을 통해 독도에 관심을 갖게 된 학생들에게 교과 및 창의적 체험학습 시간을 활용해 다양한 독도 교육활동을 구성했다.
학년별 특성을 고려해 독도의 생김새 살펴보기, 독도의 이름에 대해 알아보기, 독도를 이루고 있는 생태계 알아보기 등의 활동을 학생 참여‧체험 중심으로 동영상 시청, 독도 부조 만들기, 독도 노래 부르기, 퍼즐 만들기 등의 내용으로 학습했다.
매 학기 실시된 독도교육으로 학생들은 독도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우리나라 역사, 우리가 독도를 지키기 위해 해야 할 일 등 다양한 교육활동 주제를 교사에게 제안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