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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기념관, 2018년 제8회 현충시설 체험 박람회 개최

16일부터 21일까지 전국 36개 현충시설과 중국 4개 항일기념관 참가

등록일 2018년10월16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오늘(화·16일)부터 21일까지 독립기념관에서는 전국 36개 현충시설과 중국 4개 항일기념관이 함께하는 현충시설 체험 박람회가 열린다.
독립기념관(관장 이준식)은 오늘(화·16일)부터 21일까지 전국 36개 현충시설과 중국 4개 항일기념관이 함께 현충시설 체험 박람회를 실시한다. 
독립기념관은 국내 현충시설의 중심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하고, 국권회복과 국가수호를 위해 공헌한 분들의 희생정신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8년째 박람회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체험 박람회는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앞두고 ‘전국을 깨운 나라사랑의 함성’이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전시부스가 별도로 조성되고, 40개의 참가기관이 다루고 있는 독립운동 및 국가수호의 사건과 인물을 전시와 체험을 통해 참가자들이 친숙하게 알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박람회 최초로 중국 항일기념관 4곳이 참여해 중국 내 임시정부의 활동과 함께 중국의 항일운동에 대해서도 알아볼 수 있다. 체험활동 후에는 애국선열을 추모하는 공간을 조성해 감사의 마음을 되새길 수 있도록 했다.

박람회장은 독립기념관내 광복의 큰 다리 일대에 조성되며, 전시는 16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되고 체험은 20~21일 주말 이틀간 관람객에게 제공된다.
나라사랑 체험은 독립운동과 국가수호 기념관들의 소재지에 따라 중부권과 남부권 2개의 존으로 구분돼 각 기관의 특색에 맞게 총 36개가 진행된다. 대표적인 체험으로는 제암리3‧1운동순국기념관의 ‘제암리에서 만나는 한국의 독립과 평화’와 광주백범기념관의 ‘백범마을, 백화마을 파우치 꾸미기’ 등이 있다.
참가자들은 별도 사전접수 없이 현장에서 ‘나라사랑하는 만큼’ 체험비(성금)를 내고 참가하고, 모인 체험비는 참가기관 이름으로 형편이 어려운 독립운동가 후손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독립기념관은 현충시설들이 국민들에게 친숙한 나라사랑교육기관으로 사랑받고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현충시설 교육협력망 구축과 공동 교육프로그램 운영 등을 계속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이진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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