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서여중, 대한민국 독서동아리 대상 수상
천안서여자중학교(교장 신동성)의 ‘백독클럽’이 대한민국 독서동아리 대상을 받았다.
지난 11일(목) 15시, ‘우리나라 책의 날'을 기념하는 ‘2018 책 읽는 대한민국 시상식’이 충무아트홀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국민독서문화진흥회에서 주최한 이 시상식은 책 읽는 나라 만들기에 앞장서는 우수 기관 및 개인을 발굴, 육성해 시민의 역량을 함양시키고 의욕을 고취시키고자 제정됐다.
시상은 ▷제2회 독서동아리대상 ▷제1회 작은도서관대상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한 천안서여중 ‘백독클럽’은 1년 동안 100권의 책을 읽는 것을 목표로 해 책을 읽고 감상평을 쓰며, 자신이 읽은 책 페이지 수만큼 기부를 하는 기부리딩도 시행해 왔다.
나사렛새꿈학교, 뜻깊은 중·고등학교 수학여행
나사렛새꿈학교(교장 정영숙)은 지난 11일과12일, 1박2일간 서울 및 경기 일원에서 중‧고등학교 2‧3학년을 대상으로 수학여행을 실시했다. 이번 중‧고등학교 수학여행은 문화체육관광부 대한민국역사박물관(관장 주진오)에서 주최하는 ‘다함께 대박!’ 역사문화교육 체험프로그램에 나사렛새꿈학교가 선정돼 소요경비 전액을 지원 받아 운영됐다.
첫째 날에는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서 학생들 눈높이에 맞춘 전문해설사이 학생들의 이해를 도왔고, OX퀴즈를 통한 스티커 모으기, 나만의 텀블러 만들기 활동 등이 진행됐다. 2일차에는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와 청와대 사랑채를 관람하며 통일의 의미를 되새겼다.
한 고3 학생의 학부모는 “아이 친구들과 선생님과 함께 수학여행에 참여해 잊지 못할 선물을 받은 것 같다. 학교에서 제공하는 모든 프로그램에 만족한다”고 말했다.
정영숙 교장은 “정부 및 지자체의 다양한 사업에 문을 두드리고 있다. 학생·학부모·교직원을 위한 양질의 사업을 찾아 앞으로도 계속 공모할 것”이라고 밝혔다.
천안구성초, 소프트웨어 교육의 날 행사
천안구성등학교(교장 양석환)는 지난 10일(수) 전교생 700여 명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교육의 날’ 행사를 운영했다.
천안구성초등학교는 올해부터 디지털교과서 정책연구학교로 지정돼 이에 따른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은 수업 시작 5분 전, 간단한 스트레칭과 건강 눈 체조를 실시했다. 이는 ‘스마트 쉼 활동’으로 스마트기기를 활용하며 발생할 수 있는 자세의 문제나 시력 저하 등을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학생들은 초급, 중급, 고급 중 각 수준에 맞는 코딩 프로그램을 선택해 수준별 코딩체험을 했다.
천안구성초등학교는 지속적으로 디지털교과서 및 소프트웨어 활용 관련 릴레이 공개 수업 및 다양한 행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천안오성초, 경찰 직업체험 즐기며 ‘꿈 디자인’
천안오성초등학교(교장 정석훈) 전교학생회 학생들은 지난 10일(수) 오후 2시 천안서북경찰서 ‘청소년경찰학교 직업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학생들이 꿈과 끼를 키우기 위해 계획된 이번 경찰직업 체험 프로그램은 천안시 쌍용동에 위치한 청소년경찰학교에서 오성초 학교전담경찰관인 정안나 순경의 진행으로 2시간 동안 이루어졌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전교학생회 17명의 학생들은 오리엔테이션 및 범죄예방강의를 듣고 경찰들이 착용하는 경찰제복을 입고 진지한 자세로 수갑과 삼단봉과 같은 장구류를 사용하는 방법을 배웠다. 또 과학수사요원이 돼 과학수사 장비를 활용해 채취, 혈흔 감식 등 증거물을 채집하는 과학수사체험을 했다.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직접 경찰 장비를 입고 직업 체험을 하니 진짜 경찰이 된 것 같아 실감이 났다. 실제 장비를 가지고 증거 채취, 혈흔 감식을 해보니 ‘모든 범죄는 증거를 남긴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천안가온초, 천안적십자사 위례성 봉사회로부터 장학금 받아
지난 10일(수) 천안가온초등학교(교장 송토영)에서는 장학금 전달식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천안적십자사 위례성 봉사회(회장 임헌채)는 광덕면과 풍세면 지역에 거주하는 9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과 소정의 학용품을 전달했다.
담당교사는 “적십자와 함께 배려와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가 있으면 좋겠다. 그들의 활동에도 동참하려는 의지를 갖게 됐다”고 말했다. 한 학부모는 “우리 지역에 이런 좋은 단체가 많이 있다는 사실에 무척 놀랐다. 더 많은 학생들에게 좋은 혜택이 전해질 수 있도록 많은 사람들이 알게되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