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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노동상담 6억8000만원 구제

아산시노동상담소, 무료 법률지원사업 내실화

등록일 2018년10월18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아산시 노동상담소 제2차 운영위원회가 17일 열렸다.

아산시는 17일 이상명 위원장 등 위원 4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동상담소 제2차 운영위원회를 열고 무료 노동법률지원사업 내실화 및 노동현안에 대한 업무보고를 마쳤다.

2018년 무료 법률지원대상은 전체 10건으로 기업도산 상황에서 법률지원이 요구되는 체당금 사건을 포함한 9건이 승인되고, 무료 법률지원조례 요건인 지역 사업장요건이 안 되는 외국인 산재지원 신청은 제외됐다.

노동상담소 상반기 상담실적은 977건(월평균 108건), 구제금액은 6억8261만7379원으로 보고됐다. 제1차 심의대상 10건은 소송취하 1건을 제외하고 모두 완료돼 구제금액 1억2000여 만 원으로 집계됐다.

내년도 핵심사업은 노동상담 및 권리구제, 무료법률지원 및 대상확대, 청소년노동인권 보호 및 권리구제, 찾아가는 노동상담실 내실화, 중소사업장 사업주 대상 노동법교육 운영, 아산시 핵심사업 지원(중장기 노동정책 수립, 생활임금제 실시)등을 하기로 했다. 또 우도윤 고용노동부 과장(당연직 위원)은 갑을오토텍 노사관계 진행상황에 대한 검찰과 노동부 처리 및 소송현황에 대한 현황을 설명하고 노동현안으로 논의했다.

이상명 운영위원장은 “노동상담이 꾸준히 계속되고 홍보, 교육이 확대되는 점이 바람직하며 사회적 약자와 취약계층 보호의 설립취지를 살릴 수 있도록 상시 직원 보완을 통해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아산시노동상담소는 인터넷을 통해서도 상담 가능하며 아산시청 홈페이지나 www.asan.go.kr/job(일자리종합지원센터)를 통해서 언제든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이정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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