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천안병원은 임상의학연구센터를 개소했다. 이문수 병원장, 순천향대 이종화 산학협력부총장, 순천향의생명연구원 임정빈 원장과 센터 관계자들이 8일 개소식 후 기념촬영했다.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이 최근 임상의학연구센터를 순천향의생명연구원(SIMS) 5층에 조성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11일 밝혔다.
순천향대천안병원, 순천향대, 순천향의생명연구원이 함께 의생명과학 분야의 다양한 연구를 진행할 임상의학연구센터는 인체자원은행인 바이오뱅크를 비롯해 세포실험실 등 여러 실험실을 갖췄으며, 7명의 석·박사 연구원들이 상주하고 있다.
백무준 센터장(순천향대천안병원 연구부원장)은 “국내최고의 연구인프라인 SIMS에 자리 잡은 센터는 최적화된 연구실험 공간”이라며 “병원 교수진이 착안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연구를 통해 실제 임상에 적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 센터장은 또 “대학은 행정지원과 사업화를, 연구원은 기초·공동연구를 담당하며, 병원은 임상데이터와 임상의학연구소가 축적한 17년 연구노하우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순천향대천안병원은 지난 8일 이문수 병원장, 순천향대 이종화 산학협력부총장, 순천향의생명연구원 임정빈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