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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수도서관으로 여행가자! 

유아교육기관으로부터 신청 받아 영어 애니메이션 관람 등 지원

등록일 2018년10월10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유아교육기관 대상 청수도서관 견학 프로그램 모습.
천안시 영어특화 청수도서관(관장 박상임)은 유아들이 책과 가까워지고 도서관과 친해질 수 있도록 알기 쉬운 생활영어를 활용한 ‘도서관 견학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청수도서관은 지난 8월 유치원과 어린이집 등 유아교육기관으로부터 견학 신청을 받아 지난 9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했으며, 다음 달까지 매주 수, 목요일 주 2회 오전 10시30분부터 1시간 정도 운영한다.
견학 프로그램은 1만여 권의 유아 및 어린이 도서가 비치돼 있는 1층 어린이 자료실에서 유아 10~25명을 한 그룹으로 구성해 도서관 안내, 이용방법, 도서관에서 지켜야할 약속 안내, 영어 애니메이션 관람, 자율독서 순으로 진행한다.
청수도서관 관계자는 “아이들이 또래 친구들과 도서관 견학 프로그램에 참여해 도서관에 오는 것에 재미와 즐거움을 느끼고, 더 나아가 좋은 추억을 쌓아 어른이 돼서도 도서관을 친구처럼 찾게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도서관 견학 프로그램을 신청하지 못한 유아교육기관은 인솔자와 함께라면 자유견학도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041-521-3926)로 문의하면 된다.

‘영어 그림책 테마도서’ 전시

한편 청수도서관은 지난 9월 독서의 달에 운영돼 이용객들의 인기를 모았던 영어 그림책 테마도서 전시를 10월까지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이용객들이 영어책에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영어로 된 특별한 그림책을 전시하는 것으로, 그림이 입체적으로 튀어나오는 팝업북과 손으로 조작해 그림을 움직이게 할 수 있는 플랩북이 전시된다. 전시된 테마 도서는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하면서 직접 만져보고 조작할 수 있어 이용객들의 인기를 끌었다.
도서관을 이용한 한 시민은 “화려한 팝업북을 펼칠 때마다 어른들은 동심으로 돌아가는 시간이 되고, 아이들은 손으로 입체적인 그림을 움직여보면서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어 아주 흥미롭다”고 말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일반적인 그림책과는 달리 눈으로 보고 직접 만지며 느낄 수 있는 이번 전시를 통해 책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영어책에 대한 거부감도 줄일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시는 청수도서관 2층 영어자료실에서 10월 말까지 진행된다.
<이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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