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서초, 2018 환서 인문학 독서나눔 한마당
지난 2일(화), 환서초등학교(교장 권오영) 다목적실에서는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북콘서트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학년별로 실시하는 ‘2018 환서 인문학 독서나눔 한마당’의 일환으로 학년 수준에 맞는 필독도서를 선정하고 다양하고 꾸준한 독서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지적 성장 및 바른인성 함양을 돕고자 실시됐다.
6학년들은 책 ‘어느 날 가족이 됐습니다’를 읽고 박현숙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독후활동의 깊이를 더하는 시간을 가졌다. 작가나 주인공에게 편지쓰기, 독서일기, 독서감상화, 도서광고 등의 다양한 독후활동이 사전에 이루어졌으며 행사 당일날 작가와의 기념촬영 및 팬 싸인회가 이어졌다.
지도교사는 “이번 북콘서트를 통해 작품에 대한 탐색 및 인문학적 소양을 기르는 것은 물론 학년의 독서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전했다.
삼은초, 과학맞춤융합 프로그램 체험학습
삼은초등학교(교장 김태붕) 6학년들은 지난 2일(월) 대전 충남과학교육원의 과학교육 프로그램에 참가했다.
학생들은 경도에 따른 시간차이, 밤의 제왕 수리부엉이, 헬리콥터의 원리 등 호기심을 자극하는 이야기들을 들은 뒤 3D 카드보드 제작실습도 했다. 오전 일정을 마치고 점심식사를 한 뒤에는 과학전시관에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에 자유롭게 참여했다.
학생들은 지진체험부터 시작해, 원심력, 헬리콥터, 렌즈, 빛, 부력 등등 여러 가지 체험을 하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였다. 자유시간이 끝난 뒤에는 매직홀 제작 실습을 했다. 매직홀은 빛반사를 이용해 화려한 LED불빛을 내는 도구로 학생들은 집중력을 발휘해 꼼꼼하게 제작했다.
체험을 마친 한 6학년 학생은 “책으로만 보던 내용을 몸으로 체험할 수 있어서 재밌었다. 내년에 아산에 새로 생기는 충남과학교육원에도 꼭 가보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