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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둘째주 천안 소방뉴스

등록일 2018년10월10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가을 수확철 농기계 안전사고 주의보

천안서북소방서(서장 노종복)는 본격적인 가을 수확철을 맞아 농기계 취급이나 운전 부주의 등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농기계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관내에서 최근 3년간 농기계 등 안전사고는 모두 32건이 발생했으며, 특히 농기계 사용이 가장 많은 벌초, 농번기철인 9~11월 사이에 안전사고가 집중되고 있다고.
특히 농기계 안전사고는 운전자 부주의, 조작미숙, 음주운전 등 인적요인에 의한 사고가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고, 시골 비탈길, 좁은 농로 및 마을길을 운행하면서 위험에 많이 노출되며, 일반 자동차와 달리 별다른 안전장치가 없기 때문에 사고 발생시 인명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농기계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음주 농기계 운행 절대금지 ▷농기계 작업에 적합한 복장과 보호구 착용 ▷농기계 작업 2시간마다 10~20분 정도 휴식 ▷방향지시등·야간 반사판·등화장치 부착 등의 안전수칙 등을 준수해야 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농기계는 자동차와 달리 특별한 안전장치가 없어 사고 발생시 사상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며 “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사고 예방수칙을 꼭 지켜달라”고 말했다.

자전거 교통사고, 가을에 가장 많아

가을철 야외나들이 등 자전거 이용자가 늘어나면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4일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발생한 자전거 교통사고를 살펴보면, 2016년 90건, 2017년 96건, 2018년 9월까지 80건으로 가을철에 가장 많이 발생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또한 자전거 교통사고는 다른 차량에 의해 피해를 입는 경우가 대부분으로, 가해 운전자가 전방을 잘 주시하지 못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자전거 기본적인 안전수칙은 ▷눈에 띄는 밝은색 옷 착용▷안전모를 반드시 착용 ▷보행자 보호를 위해 과속 금지 ▷운행 중 휴대전화를 사용 금지 ▷라이트로 자신의 위치를 다른 사람들에게 표시해야 한다.

‘가을철 등산객 산악사고 조심하세요’

천안동남소방서(서장 김경호)는 단풍이 절정에 이르는 10월을 맞아 등산객이 늘어나고 산악사고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산행에 나서는 등산객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가을철 산악사고의 주된 원인으로 주말을 이용한 가족 동반, 또는 직장 모임 등 등산객들의 산행이 늘어나고 무리한 산행과 안전수칙을 지키지 않는 잘못된 산행 등으로 안전사고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가을철에는 낮과 밤의 기온차가 심해 심혈관 계통의 사고 빈도가 높은 만큼 등산 전 안전수칙을 철저히 숙지하고 충분한 준비운동을 해 경직된 근육을 풀어주고, 몸에 무리가 올 경우 즉시 휴식을 취하거나 하산해야 하며, 여름과 달리 낮의 길이가 짧아 이른 시간에 산행을 시작해 오후4시 이전에 하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또 산행 중 안전사고가 발생했을 경우에는 주위의 '산악위치표지판'을 확인하고 119에 신속히 신고해주길 바라며, 확인이 어려울 경우 주위 등산객에게 도움을 요청해야 한다.

이진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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