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 열려
지난 5일(금) 천안시청 봉서홀에서는 구본영 시장, 노인회 관계자 등 지역 어르신 1200명이 참석한 가운에 ‘제22회 노인의 날 기념’ 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사단법인 대한노인회천안시지회(지회장 유홍준)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천안시립무용단 공연 등 식전행사, 제1부 기념식, 제2부 노래자랑순으로 진행됐다.
제1부 기념식에서는 봉사정신으로 이웃에 헌신한 모범노인, 모범경로당, 노인복지기여자 등 67명에 대한 표창이 주어졌다. 제2부 노래자랑에서는 읍명동별 신청 어르신들이 각자의 노래실력을 마음껏 발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구본영 천안시장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노인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주신 어르신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언제나 어르신들이 생활하시기에 가장 편안한 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중원주식회사, 유아용 기저귀 1000팩 후원
중원주식회사(대표이사 김성훈)는 지난 1일(월) 지역내 저소득가정 양육물품 지원을 해달라며 천안시복지재단(이사장 문은수)에 유아용 기저귀 1000팩(1300만원 상당)을 후원했다.
여성용품, 유아용기저귀, 생활필수품 등을 판매하는 중원주식회사는 올해 청소년 건강지원사업에 대해 천안시와 협의하던 중 아이가 행복한 육아환경을 만드는 데 공감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한 방안으로 이번 후원을 기획하게 됐다.
김성훈 대표이사는 “평소 아이와 청소년에 관심을 가지고 있던 상황에서 청소년 건강지원사업을 통해 천안시가 아이가 행복하고 부모가 안심하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돼 그 노력에 함께하고자 양육물품을 후원하게 됐다”고 전했다.
택시 운수종사자 친절도 향상 교육
천안시는 10월4일부터 11월6일까지 택시 운수종사자를 대상으로 2018년 친절도 향상 및 성희롱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택시 운수종사자의 친절 서비스를 향상하고 성희롱 예방에 중점을 두고 시민들이 편리하게 택시를 이용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다.
시는 전문적인 교육을 위해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은옥 전문 강사를 초빙해 운수종사자의 서비스 마인드 향상과 고객을 응대하는 태도, 성희롱 예방 등에 관해 중점을 두고 각 사업체에 방문교육을 진행한다. 교육 대상으로는 천안택시를 비롯한 12개사 법인체 종사자는 10월10일부터 11월6일까지 766명이 참여하며, 개인택시 사업자는 10월4일과 5일 280명이 참여한다.
심상철 대중교통과장은 “이번 친절 및 성희롱 예방 교육은 택시 운수종사자들의 서비스 질을 향상할 좋은 기회가 될 것” 이라며, “천안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천안아산맞춤훈련센터, 장애인들의 일자리 발굴 앞장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천안아산맞춤훈련센터(센터장 오세종)가 장애인 고용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센터는 다양한 기업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장애인을 대상으로 맞춤훈련과정에 참여하도록 독려해 일자리를 찾고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지난달 28일에는 8월 6일부터 8주 간 ㈜새롬테크(대표 유진근)의 맞춤훈련과정을 수료한 4명의 훈련생들의 수료식을 열었다. 훈련생들은 이번 교육과정에서 파이프, 파이프 연결구 등 플라스틱 배관 부품 조립하는 업무를 배우고 검사직무 교육과정을 수료했다.
센터 소속의 전문 강사진들은 직무 전공 교육뿐만 아니라 사회성적응 향상을 위해 장애관리능력, 직장예절, 심리상담, 대인관계 등 다양한 교양 과정도 제공했다. 2개월간의 맞춤훈련을 수료한 훈련생들은 3개월간의 수습을 거쳐 정규직으로 전환될 예정이다.
오세종 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많은 장애인들이 고용의 사각지대에서 벗어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