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소방서(서장 이규선)는 지난 2일(화) 권곡동의 한 오피스텔에서 자살을 시도한 30대 남성을 아산소방서, 아산경찰서, 통신사 간의 긴밀한 공조 끝에 소중한 생명을 구조했다고 4일 밝혔다.
“죽으려고 집에 불을 피웠다”는 자살신고를 받고 권곡동 541-1 GPS지번으로 현장출동한 아산소방서 직원 20명과 아산경찰서 소속 경찰 6명은 주변 수색을 시작으로 신속한 협업으로 정확한 주소를 파악했다. 현장에서 화장실에 번개탄을 피우고 바닥에 누워 목숨이 위태로웠던 30대 남성을 구조한 소방서는 그를 병원으로 이송 했다.
양성만 현장대응단장은 “그동안 경찰과 견고한 재난대응 공조를 통해 자살하려는 시민을 무사하게 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긴밀한 업무 공조를 통해 시민들에게 보다 낳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