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봉명초, ‘학교폭력예방은 범죄예방의 시작’
천안봉명초등학교(교장 김현순)는 지난 9월27일(목) 범죄예방교실을 운영했다.
4~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교실에는 천안동남경찰서에서 학교전담경찰관이 나와 교육을 진행했다.
경찰관은 다양한 사례와 영상을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범죄,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주었다. 학생들은 범죄가 우리 주변에서 멀지 않아서 놀랐다며 친구들에게 하는 행동 하나하나가 상처가 될 수도 있겠다며 조심해야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지도교사는 “이번 범죄예방교실을 통해 봉명초등학교 학생들이 범죄의 심각성을 느끼며 사소한 것 하나도 범죄의 시작이 될 수 있음을 깨닫는 계기가 됐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수교육대상자 선정‧배치를 위한 특수교육운영위원회 개최
지난 9월27일(목) 오후3시 천안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 3층 상담실에서는 2018학년도 추가 및 2019학년도 특수교육대상자 선정·배치를 위한 특수교육운영위원회가 열렸다.
이번 특수교육운영위원회에서는 총 210명의 선정·배치 및 특수교육 관련서비스와 교육지원 내용에 대한 협의가 이루어졌다.
특수교육운영위원회는 천안교육지원청 이효선 교육국장을 위원장으로 특수학교 관리자, 특수교육과 교수, 의사, 특수교육대상자 학부모 대표, 지역 인사 등 특수교육 분야 전문가 10인으로 구성된다. 위원회는 유․초․중학교 특수교육심사대상자 210여명에 대해 특수교육대상자선정 여부 및 관련서비스 지원과 적합한 교육환경으로의 배치, 장애유형과 정도의 특성을 고려한 교육지원 내용 등을 결정하게 된다.
천안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특수교육운영위원회를 통해 생애주기별 최적의 맞춤형 특수교육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또한 “수요자의 교육적 요구를 고려해 적합한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9 수능시험장 지정 완료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수험생 1만8922명이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할 시험장으로 47개교 시험실 730실을 지정했다고 9월28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2019학년도 시험장 배치결과 지난해와 같은 7개 시험지구, 47개 시험장학교를 지정했고 시험실은 지난해보다 1실이 늘어난 730실, 대기실은 지난해 보다 2실이 줄어 든 54실을 운영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천안은 1개 늘어난 231 시험실, 아산은 4개 늘어난 113 시험실을 운영하게 됐다.
충남도교육청 이병도 학교정책과장은 “수험생의 근거리 시험장 배치, 특별관리대상자에 대한 배려, 부정행위 방지 등 수험생을 최우선으로 배려해 시험장을 배치했다”고 했다.
아울러 충남교육청은 시험장학교 방송 시설 점검을 시작으로 각종 안전 점검 등 시험준비에 만전을 기해 수험생이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최적의 시험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라 했다.
충남교육청, 전국 최초 어린이 홈페이지 구축 1일부터 운영시작
충남도교육청이 전국 시·도교육청 최초로 어린이 홈페이지를 구축하고 1일(월) 부터 공식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에 구축한 어린이 홈페이지는 텍스트 위주가 아닌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동영상과 이미지 등으로 구성해 어린이들이 친근감을 느껴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딱딱한 이미지에서 벗어나 생동감 있고 감성적인 디자인으로 구축했다.
어린이 홈페이지는 초등학생, 유치원․초등 교사, 홈페이지 전문업체 등으로 부터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 결과 ▷충남교육청 소개 ▷충남교육이야기 ▷부모님과 함께하는 배움터 ▷내일의 꿈을 찾아서 ▷교육관련정보의 메뉴로 구성했다.
특히 ‘부모님과 함께하는 배움터’사이트는 생활안전 동영상, 성교육, 사이버범죄 자료가 있어 각종 위기 상황 발생시 안전하게 대처하는 방법과 행동요령을 익힐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내일의 꿈을 찾아서’ 사이트는 학생들의 미래 직업 선택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직업심리검사와 다양한 직업을 동영상을 통해 간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했다.
충남도교육청 백운기 미래인재과장은 “이번 어린이 홈페이지 구축으로 어린이들이 보다 쉽게 충남교육에 접근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