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지역사회협의체 구성·운영
천안시 서북·동남보건소가 ‘치매 국가책임제’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치매안심센터 지역사회협의체를 구성해 운영한다.
양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1일(화) 치매 관련 분야별 전문가를 지역사회협의체 위원으로 위촉하고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역사회협의체는 양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장(보건소장 겸직)을 위원장으로 선정하고 공공부문 위원과 민간부문 위원 등으로 구성해 구별 치매안심센터에 12명씩 총 24명을 운영위원으로 위촉했다. 협의체는 앞으로 지역사회 치매관리 사업의 발전 방향에 대한 논의와 치매 관련 자원 발굴, 자원간 연계·협력의 기능을 담당하게 된다.
한편, 천안시는 정부에서 치매안심사회 실현을 위해 추진하는 치매 국가책임제에 따라 서북·동남보건소에 2개의 치매안심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예방 교육, 초기 상담, 조기검진, 1대 1 사례관리, 서비스 기관 연계, 치매 치료관리비 지원, 쉼터, 가족 카페 등 치매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천안시청 축구단, 성거초천안초서 축구 재능기부
천안시청 축구단(감독 당성증)이 지난 10일(월) 성거초등학교 학생 26명, 천안초등학교 16명 등 학생 42명을 대상으로 각 학교 운동장에서 축구 재능기부 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서 축구단의 코칭진과 선수들은 학생들에게 축구 기본기인 드리블, 슈팅, 킥, 패스 등 맞춤형 개인지도를 제공하고 미니경기를 통해 추억을 쌓는 시간도 마련했다.
1시간 동안 함께 한 학생들은 갈고 닦은 기본기를 토대로 멋진 개인기와 골 세레머니를 뽐내기도 했다. 선수단은 다음 만남을 기약하며 직접 사인볼을 기념품으로 전달했다.
당성증 감독은 "선수들과 학생들이 함께 운동하며 꿈과 희망을 품게 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 며 “앞으로도 축구 꿈나무들을 위한 프로그램이라면 언제든지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