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인수)은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부산벡스코 제l전시장에서 열리는 ‘2018부산리빙앤라이프스타일’에 참가하는 10개업체를 지원한다.
부산리빙앤라이프스타일 박람회는 경향하우징페어와 동시에 개최되며 ‘핸디아티특별전’도 열려 핸드메이드분야 관련업체들이 한자리에 모여 새로운 아이디어와 다양한 디자인의 상품을 선보인다.
충남콘텐츠코리아랩은 ‘열정마켓’ 사업의 일환으로 이번 10개업체를 선정하고 지역 내 다양한 문화산업 관련기업들의 상품 홍보와 국내·외 유통판로 개척, 관련분야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전시참가 기회를 제공하게 됐다.
리빙앤라이프스타일은 관련업계 관계자와 바이어는 물론 전국의 디자인, 리빙생활용품, 핸드메이드 등에 관심이 많은 일반인들도 방문해 최근 가장 주목받는 전시박람회이다.
핸디아티특별전 체험존에서는 ▶나만의 도자기 핸드페인팅으로 그릇을 만들수 있는 ‘소이공방’ ▶빈티지가구와 소품을 만들 수 있는 ‘달빛공작소’ ▶한글의 우수성을 알리는 손글씨와 손그림 제작연구소 ‘송글디자인’ ▶실크스크린을 기본으로 하는 프린팅스튜디오로 회화작품부터 인테리어소품까지 다양한 작품을 만들 수 있는 ‘스튜디오이얏’ 등 4개업체를 만날 수 있다.
리빙앤라이프스타일 일반부스에 참가하는 6개업체는 ▶반려동물과 커플 생활한복을 제작하는 ‘달맞이꽃신’ ▶손기술로 제작된 일상소품을 제작하는 ‘앙두’ ▶편하고 합리적인 가격의 생활한복 ‘마마앤마마’ ▶향을 기반으로 한 캔들, 디퓨저, 섬유향수 등을 판매하는 감성자극 ‘토끼별’ ▶버려지는 옷이나 천조각을 재활용한 퀼트 및 인테리어소품 ‘퀼트라임’ ▶무궁화를 통해 무궁화굿즈를 제작하는 ‘무궁화블라썸’ 등이다.
진흥원은 지난 7월 서울코엑스에서 개최하는 핸디아티코리아페어에 참가하는 업체들을 지원해 상품을 소비자에게 널리 알리고 실제 바이어들과의 상담 및 계약 실적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김인수 원장은 “이번 페어에 참여한 충남의 대표 콘텐츠기업들이 긍정적인 영향을 받아 다양한 디자인 상품들을 선보이고 판로확대를 거쳐 경쟁력 있는 강소기업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