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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첫째주 천안 소방뉴스

등록일 2018년09월11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직산119안전센터 본격 업무돌입


지난 5일(수), 직산119안전센터(센터장 임태환)가 개청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직산읍은 국도 1호선과 경부선 철도가 관통하는 교통요지임에도 불구하고 도로가 협소해 현장 접근성이 열악하고, 충남테크노파크 등 인근공장 과밀화 및 대규모 아파트 신축으로 소방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해 왔다.
이에 천안서북소방서는 기존 직산119지역대 청사를 리모델링해 직산119안전센터를 개청하고 센터장 포함 13명의 소방인력과 소방차 2대(펌프차 1대, 구급차 1대)를 운용해 신속한 재난대응 체계를 갖추고 주민 밀착형 소방안전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노종복 천안서북소방서장은 “직산119안전센터 개청으로 소방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급증하는 소방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 할 수 있게 됐다.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직산119안전센터가 업무를 개시하면서 천안서북소방서는 7개의 안전센터를 갖추게 됐으며, 현재 불당119안전센터가 11월 완공 예정이다.

돼지농장 화재, 1억4000여 만원 재산피해


지난 3일(월) 밤9시37분경 동남구 병천면 병천리 소재 한 돼지농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출동한 펌프차 등 장비 10대와 인력 27명이 현장도착했을 당시 돈사는 이미 화재 최성기였고 인근 돈사 동으로 연소확대 중이었다. 하지만 대원들의 신속한 연소확대 저지로 그나마 피해를 최소화 시킬 수 있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이번 화재로 전체 돈사 5동 중, 2동 412㎡ 소실되고 돼지 800여 마리, 사료급여기, 작업공구류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약 1억4000여 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현재 정확한 화재 원인은 조사 중이다.
문재현 화재대책과장은 “돈사는 건물이 밀집해 있고 가연성 소재가 많아 불이 나면 큰 피해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주민의 빠른 신고와 화재 출동 골든타임 확보, 신속한 초기 대응 등으로 재산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음식점 화재, 소화기로 진화해 큰 피해막아


지난 2일 밤10시08분경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한 음식점 외벽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인근에 거주하는 여성이 주택용 소화기로 진압해, 더 큰 화재 피해를 막았다.
사연의 주인공 이연미씨에 따르면 “집에서 쉬는 중에 ‘펑’ 하는 소리와 함께 타는 냄새가 나서 자녀와 밖으로 나와 주위를 둘러보던 중 음식점 외벽에서 연기와 화염을 발견했다. 곧바로 집에 비치 돼있던 소화기를 가지고 나와 즉시 진화 후 119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음식점 주변은 주택가로 자칫하면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었던 사고였지만 소화기를 이용한 초기 진화로 건물 외벽 일부와 점화용 부탄 연소기가 소실되는 선에서 마무리 됐다.
한편 이씨는 현재 한 건물의 소방안전관리자로 “평소 소방서에서 화재예방교육을 받았기에 소화기를 사용 하는데 두려움과 어려움은 없었다. 소화기가 초기화재진압에 큰 역할을 한다는 것을 새삼 느꼈다”고 말했다.

천안서북소방서, 전국119소방동요 참가팀 격려방문


지난 5일(수) 천안서북소방서(서장 노종복)는 ‘제19회 전국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 참가하는 관내 대한유치원(원장 최은자)을 응원 방문했다.
이날 방문은 오는 12일 충주 학생회관에서 열리는 전국 대회를 앞두고 연습에 매진하는 출전 팀의 경연 모습을 관람하고 당일 행사 진행 등을 상담,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한유치원은 지난 7월 ‘충남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 ‘불꽃'을 선곡해 뛰어난 가창력을 선보여 유치부 대상을 수상하면서 오는 9월에 전국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 충남 유치부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전국119소방동요경연대회는 어린이들에게 안전의식을 심어주고 안전문화 확산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추진되며 9월12일∼13일 충주 학생회관에서 18개 시도본부 38개 팀(유치부 19, 초등부 19)이 참여한다.

이진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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