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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는’추석명절 되자

등록일 2018년09월11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장기적인 경기침체 여파로 웃음소리가 줄었다. 이러다 보니 2주도 안 남은 추석명절이 부담으로 다가오는 사람도 적지 않다. 여름휴가때와 명절은 뒷주머니가 두둑해야 한다. 이 기간을 보내려면 무엇보다 ‘돈’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올해는 폭염으로 농작물의 피해가 컸다. 이같은 피해는 고스란히 생산자와 소비자가 나눠 감당해야 한다. 당장 명절 차례상에 올릴 음식과 과일값이 껑충 뛸까 우려된다. 게다가 이상기후로 인해 맛도 떨어져 이래저래 울상이다.

명절은 집안이 모두 모여 함께 즐기고 맛난 음식을 먹는데서 오는 정신적 위안이 크다. 명절을 즐겁게 보낼 ‘묘안’이 없을까. 며칠 전 몇몇 지인들이 모인 자리에서 내린 결론은 ‘환경’이 아닌, ‘나’로부터의 변화였다. 긍정적인 자세를 갖고 명절을 맞으라는 것. 자주 웃고 위로하고 칭찬하는 명절이 되자. 음식은 정성스레 만들어 먹고, 솔선수범해 힘들어하는 사람 없게 노력하자는 것. 남자들은 설거지라도 돕겠다는 마음으로 임한다면 모두가 즐거운 명절이 되지 않을까 싶다. 올해는 서로가 ‘위로’되는 명절을 맞자.

편집국장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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