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는 이창규 부시장 주재로 무허가축사적법화 T/F팀과 5일 회의를 가졌다.
아산시는 무허가 축산 농가를 위한 체계적인 축사 적법화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창규 부시장이 열정을 갖고 매주 허가담당관실을 찾아 현재까지 추진상황과 향후계획에 대해 무허가축사적법화 T/F팀과 회의를 하는 등 무허가 축산 농가를 위한 적법화 추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5일 오전 10시 허가담당관실 소회의실에서는 T/F팀장이 추진현황을 이 부시장에게 보고하고 향후 대책마련을 논의했다. 이 부시장은 “가장 중요한건 사육농가가 제도를 몰라서 적법화를 못하는 사례가 있어서는 안된다”며 “대상농가는 물론, 축산관련 단체의 홍보와 시 차원에서의 홍보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소규모 농가와 적법화에 의지가 있는 농가와 망설이는 농가에 대해서는 축협 등 관계단체를 통한 농민부담 감경방안 모색과 공무원의 설득 노력이 필요하다”며 “적법화 부분에 있어 건축, 환경 분야에 챙겨야 할 부분에 누락됨이 없도록 팀 운영과 어려운 사항은 항상 건의하라”고 강조했다.
아산시에 따르면 9월 첫째 주 적법화 추진현황으로 적법화 이행계획서 제출 대상 497건 중 163건이 제출돼 32.8%의 실적을 보이고 있다. 또 지난 8월29일부터 팀원 1인이 140여 농가 개별관리를 시작으로 축산관련 단체와 협조체제 마련, 적법화 컨설팅 등 무허가 축사 적법화 업무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