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애 아산시의회 의장이 지난 5일 논산시의회에서 열린 충남 시·군의회의장 협의회 제8대 전반기 부회장에 선임됐다.
김 의장은 이날 참석한 15개 시·군 의장단들의 추대로 청양군의회 구기수 의장과 함께 부회장에 올랐다. 회장은 논산시의회 김진호 의장, 감사는 예산군의회 이승구 의장과 공주시의회 박병수 의장, 총무는 태안군의회 김기두 의장이 각각 선임됐다.
김영애 의장은 “15개 시·군 의장단에서 부회장으로 선임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집행부가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부회장으로서 성심을 다해 일하겠다” 고 말했다. 김영애 의장은 아산시 최초 여성의장, 여성 3선, 최연소 의장으로 ‘트리플 크라운’이라는 수식어를 가지고 있다.
제8대 아산시 의회 의정방향은 ‘시민이 살고 싶은 따뜻한 아산’이라는 슬로건으로 창의적인 혁신 의회, 협력하는 균형 의회, 소통하는 열린 의회로 정했다. 특히 ‘여성의 섬세함’과 ‘어머니의 따뜻한 마음과 강인함’으로 돌봄 의정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