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성동 새마을지도자(회장 김수호)와 새마을부녀회(회장 이경숙)는 4일 관내 어르신 250여명을 모시고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사랑나눔 경로잔치’를 개최했다.

이날 잔치는 천안시 풍물단의 신명나는 사물놀이와 문성동 주민자치의 한국무용, 나눔플러스 봉사단체 지원으로 난타, 아코디언, 색소폰, 민요, 벨리댄스, 각설이 등 다양한 공연이 어우러져 어르신들을 즐겁게 했다. 또한 문성동 관내 이용원에서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무료 이발봉사를 실시해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권희대 문성동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해마다 정성스런 음식과 다양한 부대행사로 어르신들을 위한 잔치를 마련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새마을협의회 회원들은 “경로잔치 행사를 통해 작은 마음이지만 어르신들이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더욱 보람을 느낀다”며 “행복하고 오래오래 건강하시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