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여상, 제19회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 국무총리 표창
천안여자상업고등학교(교장 이충섭)가 제19회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에서 중소기업 이미지 개선 및 취업률 향상으로 청년실업 및 지역사회 인력난 해소의 공로를 인정받아 기술인재 분야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은 혁신성장을 주도하는 중소기업·연구기관·기술인력 등 기술혁신 유공자를 포상하고 제품전시 등을 통해 기술 혁신성과를 전파하기 위해 지난 2000년부터 해마다 개최되고 있다.
천안여상은 산학맞춤반 운영 등 학교 특화프로그램과 산학협력체제 강화를 통해 지난해 지역 중소기업에 208명의 우수 인재를 취업시키고 중소기업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 개선 및 청년실업 해소라는 성과를 인정받아 2013년 제50회 저축의 날 유공 국무총리 표창에 이어 또다시 국민총리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천안여상 이충섭 교장은 “개교 이래 국무총리 표창을 두 번이나 받게 돼 매우 영광이며 모든 천안여상 교육가족이 자랑스럽다”며 “지역 중소기업과 연계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우수한 고졸 인재들이 지역 중소기업의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천안성성초, 국회도서관으로부터 책 500권 기증 받아
천안성성초등학교(교장 류화준)는 지난 8월28일 국회도서관으로부터 ‘생각하는 헌법’ 등 총 500권의 책을 기증 받았다.
이날 기증식에는 박완주 국회의원, 오인철 도의원, 배성민·엄소영 시의원을 비롯해 국회도서관장, 학교운영위원회 위원장, 학부모회 회장, 학부모 독서 봉사단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류화준 성성초 교장은 “천안성성초등학교 학생들이 친구들과 함께 독서하며 우정을 나누고, 성현들의 지혜가 담긴 책을 읽으며 미래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함양할 기회를 주셨다. 오늘 국회도서관에서 기증해주신 책은 모든 교육 가족이 자신만의 지혜의 성을 쌓을 수 있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청당초, ‘학교로 찾아온 학부모교실’
지난 8월29일(수) 오전10시 천안청당초등학교에서는 학부모 100여 명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학부모교실’이 열렸다.
천안교육지원청은 하반기에도 학교폭력 예방교육, 비폭력대화, 부모역할 감정코칭 등의 주제로 천안소재 유·초·중·고와 군부대, 다문화 가정 학부모를 대상으로 7회에 걸쳐 찾아가는 학부모교실을 실시 중이다.
하반기 첫 번째로 찾아간 이번 학부모교실은 천안청당지구 천안가온초, 천안청룡초, 천안청당초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천안청당초 ‘어울문화관’에서 한국비폭력대화센터(NVC) 김도연 강사가 ‘진정한 연결을 위한 의사소통-비폭력대화법’ 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실시해 학교폭력예방과 자녀와의 소통방법에 새로운 인식전환을 위한 기회를 제공했다.
<이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