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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 스위스 국제광고제 출품 수상

쓰레기종량제봉투에 멸종위기 바다동물 디자인

등록일 2018년08월31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선문대 시각디자인학과 학생들이 디자인한 아산시 쓰레기종량제봉투 디자인이 여러 국제광고제에서 큰 성과를 이루고 있다.

선문대학교(총장 황선조) 시각디자인학과 학생들이 디자인한 아산시 공공용 쓰레기종량제봉투 디자인이 여러 국제광고제에서 큰 성과를 이루고 있다.

선문대 시각디자인학과 장훈종 교수와 학생들이 디자인한 아산시 공공용 쓰레기종량제봉투 ‘LESS IS MORE’가 부산국제광고제에서 일반 부분 Outdoor 실버프라이즈를 비롯해 크리스털 및 파이널리스트 등 4개를 수상했다. 또 스위스 국제광고제(Golden Award Montreux)에서 WINNER 상을 수상했다.

올해 부산국제광고제에서는 57국에서 23개 부문에 출품한 2만342편의 작품이 접수됐다. 이 중 73개국 263명의 전문 광고인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에 의해 1719편이 본선에 올랐다. 출품작만 2만 편이 넘는 광고제는 프랑스의 칸(Cannes Lions), 미국의 원 쇼 (One Show), 영국의 디앤에이디(D&AD)로서 부산국제광고제는 이들과 함께 4대 국제광고제로 꼽힌다.

스위스 국제광고제는 1989년 제정된 유럽 최초의 광고 및 멀티미디어 분야 국제광고제로서 유럽의 권위 있는 독립 광고제다. 이처럼 주요 국제광고제에서 두각을 나타내게 된 ‘LESS IS MORE’ 작품은 올해 1월 선문대 LINC+사업단 지역협력센터의 지역사회 혁신 프로그램을 통해 교수와 학생들이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전달하기 위해 아산시 공공용 쓰레기종량제봉투를 디자인한 것이다. 아산시에서는 현재 이 봉투가 사용되고 있다.

오진수(시각디자인학과 4학년) 학생은 “국제광고제에서 상을 받을 수 있게 도와준 분들께 감사드린다. 특히 밤낮으로 지도해주신 장훈종 교수님께 감사드린다”며 “이런 이슈들을 계기로 환경문제와 동물의 멸종 위기에 관심을 가져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정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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