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YMCA는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청년들이 하고 싶은 모든 일들을 지원하는 ‘2018 청년소셜디자이너스쿨’ 내 상상을 내일로 만드는 ‘상상내;일 프로젝트’를 9월20일부터 12월1일까지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청년들의 꿈과 일을 찾아 지역사회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이 프로젝트는 청년들이 제안한 사업(활동)아이템을 디자인꼴라쥬워크샵 과정을 통해 구체적인 프로젝트 실행계획으로 다듬고, 이를 지역 내에서 실제로 실행 가능하도록 지역 멘토와 연계, 전문가 컨설팅 및 파일럿 프로젝트 운영비를 지원한다.

이 과정을 통해 청년들에게 지역사회를 새로운 가능성과 상상력의 공간으로 제시하고 지역사회에서 스스로 설 수 있는 힘을 기르며, 청년들에게 관심 갖는 지역사회의 지지망을 넓혀나간다는 계획이다.

이 사업은 충남도와 아산시가 주최하고 아산YMCA청년센터 ‘청그라미’에서 주관하는 청년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참가신청은 아산YMCA 홈페이지에서 9월14일까지 참가자 접수를 받고 있다. 신청서가 일찍 접수될수록 인터뷰를 통해 우선 선발한다는 방침이다.

천안·아산을 포함한 충남에 연고를 둔 청년(만 19~34세 학생, 직장인 포함 3인 이상으로 팀구성)로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해보고 싶은 아이템이 있다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고, 지역사회 연계성, 공익성, 창업가능성(지속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선발한다.

파일럿 프로젝트 수행 후 창업 및 지속가능성이 인정된 팀은 협력기관들의 도움을 통해 창업 인큐베이팅 과정을 연계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문의: 아산YMCA(☎532-98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