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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현 시장, 9월부터 정례브리핑

시민과 소통 강화…9월4일 첫 시행

등록일 2018년08월27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아산시는 시민소통 강화와 더불어 적기에 신속하게 시정홍보를 위한 ‘시정 브리핑제’를 오는 9월4일 오세현 시장 브리핑을 시작으로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아산시는 시민소통 강화와 더불어 적기에 신속하게 시정홍보를 위한 ‘시정 브리핑제’를 오는 9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민선7기 아산시를 이끌고 있는 오세현 시장이 지난 7월2일 취임 언론인 간담회에서 시민과의 소통강화를 위한 브리핑룸 신설검토 약속을 지키게 된 것이다.

또 시정을 이끌기 전부터 아산시 공감대 형성 부족, 소통문제를 지적했던 오 시장은 시민의 욕구를 공직사회가 온전히 수용할 수 있는 시스템인 시정 브리핑제 운영으로 아산시정의 핵심가치인 ‘더 큰 아산, 행복한 시민’ 실현에 한 발 더 가까이 다가선다고 밝혔다.

아산시는 시정 브리핑제 운영을 통해 시정 주요현안을 비롯한 각종 시책계획, 추진과정 등을 시민에게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전달하며 시정에 대한 신뢰와 행정 투명성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시정 브리핑을 매월 첫째주 화요일 오전 아산시청 지하 중회의실을 겸하는 브리핑룸에서 정기적으로 실시한다. 또 상황에 따라 수시로 가동해 중요정책결정사항, 시정성과, 현안사업 및 추진사항 등 사안에 따라 시장이나 부시장 또는 실?국?소장 등이 브리핑을 하고 이후 질의?응답을 통해 이해도를 높인다는 계산이다.

주요현안 등에 대해 브리핑은 5분 내외로 간략한 설명과 함께 포인트를 짚어주고 10분 내외로 해당 사안에 대해 질의?응답을 진행한다. 원활한 운영과 홍보사안에 집중하기 위해 브리핑 사안과 관련 없는 질문은 답하지 않겠다는 방침이다. 또 브리핑룸은 브리핑 직후 기사송고를 위한 시간 외 별도 기자실 등으로는 활용되지는 않는다.

시는 시정 브리핑제 운영이 정책사업 등 관련부서에서 근무하지 않는 직원에게도 시정을 이해시키고, 직원과 소통을 더욱 원활하게 해주는 등 내부적으로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세현 시장은 “아산의 모든 변화와 성장은 사람 중심의 꼼꼼한 행정으로 공정과 소통?화합 속에서 이뤄지고 빛날 것”이라며 “민선7기 아산시가 시민 중심의 시정을 펼치겠다고 약속한 만큼 시민을 시정 중심에 두고 시민체감형 홍보를 위한 시정 브리핑제를 적극 활용해 소통과 공감을 확산해 나갈 것”이라고 취임식에서 강조한바 있다.

아산시 시정 브리핑제는 9월4일 오전 10시30분 아산시청 지하 1층 브리핑룸에서 오 시장의 브리핑으로 시작된다.

이정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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