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세계청소년올림피아드’에서 선문대 창업교육센터 창업동아리 4팀이 참가해 참가팀 전원이 금상, 은상, 특별상을 받았다.
선문대학교(총장 황선조) 학생들이 세계청소년올림피아드에서 본상을 휩쓸었다.
‘제3회 세계청소년올림피아드 4I 2018’에서 선문대 LINC+사업단(단장 윤기용) 창업교육센터 창업동아리 4팀이 참가해 참가팀 전원이 금상, 은상, 특별상을 받았다.
세계청소년올림피아드는 청소년 발명가들에게 창의적인 4I(Idea, Invention, Innovation, Intellectual Property)의 공유 기회 제공을 위해 재단법인 세계여성발명기업인협회에서 주최, 주관하는 대회다. UN 세계지식재산권기구(WIPO), 유라시아특허청(EAPO), 세계발명협회(IFIA) 등이 후원하는 국내 유일의 국제발명경연대회로 전 세계 20여 국가에서 185팀이 참가해 10일부터 12일까지 세종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창의력 경연을 펼쳤다.
이번 대회에서 선문대에서는 창업교육센터 소속 창업동아리 네 팀이 21개 팀이 경쟁하는 대학부문에 참가해 모두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리버스’팀은 안전한 심폐소생술을 도와주는 카드형 Face Shield형인 ‘CPR CARD’로 세계여성발명기업인협회 특별상과 금상을 수상했다. ‘도담’팀은 휴대용 타입의 아로마 발향 제품인 ‘Arnos’로 출전해 이란특별상과 금상을 수상했다. 또한 ‘HALO’팀은 실시간 숙면 유지 장치로 금상을, ‘파블로프’팀은 ‘공기 청정 로봇청소기’로 은상을 수상했다.
LINC+사업단 부단장이자 이번 대회 참가팀의 지도교수인 경종수 교수는 “대회에 출전한 창업동아리 팀이 모두 수상해 매우 기쁘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발굴된 우수 아이템들은 국제발명전시회 등의 연계를 통해 지속적인 사업화를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송종현 창업교육센터장은 “창업교육센터 지원으로 ‘HALO’팀과 ‘도담’팀은 해당 아이템으로 이미 특허출원을 마쳤으며, ‘리버스’팀도 특허출원 진행 중”이라면서 “대학과 지역사회 청년 문화 확산을 위한 기폭제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