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수학능력시험이 100일 앞으로 다가 왔습니다.
수능 전 날 많은 학생들에게
‘지금 가장 하고 싶은 것이 무엇입니까?’ 하고 물으면
시간을 100일전으로 돌리고 싶다고 말한다고 합니다.
여러분에겐 그 소중한 100일의 시간이 주어져 있습니다.“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00일 안쪽으로 다가온 가운데, 김지철 충남교육감이 도내 고3 수험생에게 보내는 격려문을 발송하고 남은 기간 동안 수능 준비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주길 당부했다.
편지글의 형태로 된 격려문에서 김 교육감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최선을 다하고 있는 학생들에 대한 격려와 함께, 주어진 100일간의 시간동안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해 주기를 당부했다.
또 조급한 계획보다는 건강관리, 학습량, 영역별 강점과 약점을 고려하고 정시모집, 지원 대학과 지원 전략, 제출 서류에 대한 정밀 분석을 통해 100일 계획서를 구체적으로 작성해 실천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최고의 결과를 얻을 수 있기를 염원하면서 특히 수능준비와 수시모집 전형, 학교생활 등에서 필요한 것이 있다면 언제든 주변에 도움을 요청하라는 조언까지 더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수험생 학부모님과 선생님들에게도 “항상 기도하는 마음으로 보살펴주고 가르쳐 주심에 감사하며 남은 100일 동안에도 수험생들이 안정된 마음으로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 할 수 있도록 배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