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텍, ‘청년TLO 육성사업’ 3년간 40억 받아
코리아텍(총장 김기영)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의 ‘청년TLO육성사업’에 최종 선정돼 3년간 약 40억원을 지원받는다.
청년TLO(Technology Licensing Office, 대학기술이전조직) 육성사업은 미취업 이공계 학‧석사 졸업자를 출신 대학이 6개월간 채용, 기술 이전 전문가로 양성해 대학 등이 보유한 공공기술의 민간 이전을 활성화하고 창업•취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코리아텍은 매년 120명의 청년TLO 채용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최근 제1차 청년TLO 57명을 선발, 산학협력단 연구원으로 채용하고 지난 8월1일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들은▷실용화코디네이터 ▷기술마케터 ▷기술창업 CEO과정 등 3개로 그룹화돼 실험실 보유기술 고도화, 대학 보유 사업화 유망기술 기술이전 및 창업활동을 수행한다.
이규만 산학협력단장은 “청년TLO 연구원들이 본 사업을 통해 대학 연구기술에 대한 충분한 지식을 습득하고, 기술이전 기업에 대한 충분한 이해를 바탕으로 취업 경쟁력 강화와 창업 활성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백석대, 일본서 ‘백석글로벌프론티어센터’ 현판식
백석대학교(총장 장종현)는 지난 6일과 7일(화) 이틀간 일본 도쿄와 이바라키현 지역을 방문해 졸업생 해외취업자들을 현지에서 지원하는 ‘백석글로벌프론티어센터’ 현판식을 진행했다.
백석글로벌프론티어센터는 현재 백석대 졸업생들이 취업해 일하고 있는 업체들을 선정해 업체 현지인을 센터장으로 위촉하고 취업자들에 대한 현지적응, 안전교육 등을 지원한다.
백석글로벌프론티어센터는 도쿄지역 IPSG그룹, 이바라기현 Techave에서 현판식을 진행했으며, 도쿄지역 Raisin은 글로벌협력기업으로 현판식을 가졌다. 여기서는 현지에서 일하고 있는 졸업생들을 만나 해외취업으로 인한 어려움을 듣고 상담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번 방문에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주관하는 해외취업연수사업인 K-Move스쿨 IT과정(IT 및 IT보안 스페셜리스트) 윤성현 책임교수와 이면재, 조정융 운영위원이 함께했다.
윤성현 책임교수는 “백석글로벌프론티어센터는 K-Move스쿨로 해외취업에 성공한 인재들이 현지에서 체계적인 관리,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한 시스템”이라며 “보다 효과적으로 현지에 정착해 각자가 가진 꿈을 이룰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