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2대 아산경찰서장에 김보상 총경이 취임했다.
김보상 서장은 직원들의 업무 부담을 배려해 별도의 취임식 행사는 없었다. 김 서장은 아산경찰서 협력단체장들과 간단한 티타임을 가진 뒤, 각 과.계장 지역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아산경찰서 소회의실에서 인사로 대신했다.
김보상 서장은 인사에서 ▷첫째 112신고에 총력 대응하고, 불법과 무질서를 척결해 주민이 안심할 수 있는 생활치안을 확보할 것 ▷둘째로 시민의 안전 위협요소를 사전에 찾아 해결하는 ‘문제해결적 예방치안’활동을 추진할 것 ▷셋째로 치안활동에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고 문제를 해결해가는 ‘공동체 치안’에 만전을 기해줄 것 ▷넷째로 기본과 원칙을 준수하며 사소한 일에도 정성을 다하는 아산경찰이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김 서장은 이어 “시민으로부터 신뢰와 존경 그리고 사랑받는 아산경찰서를 만들자”고 말했다.
김보상 아산경찰서장은 1989년(경찰대학5기) 경찰에 투신한 뒤, 대전청 생활안전과장, 충남청 공주경찰서장, 충남청 생활안전과장, 천안서북경찰서장, 충남청 정보과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