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현 아산시장을 비롯한 아산시 관계자가 ㈜삼성디스플레이 아산캠퍼스를 방문해 기업의 현안을 청취했다.
오세현 아산시장이 취임 후 민선 7기 첫 기업 현장방문에 나섰다.
오 시장은 7월26일 탕정면 소재 ㈜삼성디스플레이 아산캠퍼스를 방문해 기업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오 시장은 삼성디스플레이 아산캠퍼스 임원들과 함께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기업경영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는데 대해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조인수 삼성디스플레이㈜ 부사장은 “최근 중국의 공세적 투자로 전년 대비 영업실적이 급감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국가기간산업이고 기술집약적 산업인 만큼 세계적 기술력을 바탕으로 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세계 디스플레이의 메카로 발전할 계획”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오세현 시장은 “플랙서블 OLED를 포함한 4차 산업혁명 시대 차세대 디스플레이 산업의 선도를 위해 충청남도가 정부 예타사업으로 추진 중인 ‘디스플레이 혁신공정 플랫폼 구축사업’과 대통령 공약사항인 ‘천안아산역 인근 R&D 특구 조성’이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어려운 여건이지만 아산디스플레이시티2 일반산업단지 조성 등 투자도 계속 진행해 줄 것과 지역인재 채용을 확대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 “앞으로 지속적으로 기업현장을 찾아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기업인과 진솔한 소통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을 통해 고용창출과 지역발전을 앞당기는 시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