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종복 천안서북소방서장 부서별 초도방문
지난 7월1일 취임한 노종복 천안서북소방서장이 9일~19일 신속한 관서 현황 파악과 운영방침 전달을 위해 각 부서별 초도방문에 나섰다.
이번 초도방문은 각 부서(2과 1단 6안전센터)를 방문해 부서별 기본현황 및 당면현안사항을 청취하고 기본바로세우기 및 청렴실천 등 운영방침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성거119안전센터를 시작으로 진행된 초도방문에서 노종복 서장은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애로·고충사항을 청취했다.
노종복 서장은 “천안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보호 하기 위해 노력하는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직원들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소방행정에 적극 반영해 일하고 싶은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새내기 소방관 힘찬 첫 출발 선언
지난 10일에 임용식을 가진 새내기 소방공무원 8명이 힘찬 첫 출발을 선언했다.
이번에 특별 채용된 변호사 출신 김영주 소방경은 구급대원 폭행 등 소방활동 방해사범 수사, 소방사범 관련 특별기획 단속·수사, 소방관련법령 위반사항 과태료 부과 등을 전담하게 된다.
또 신임 소방사 7명은 소방관련학과 특채자로 충청소방학교에서 15주간 화재진압 등 각종 현장활동에 관한 교육·훈련을 수료했으며, 최일선인 119안전센터로 배치돼 안전파수꾼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신규 임용자의 빠른 근무환경 적응과 직무수행 능력 향상 및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멘토가 지정돼 현장활동시 안전 수칙 및 유형별 안전 매뉴얼, 개인 안전장비 착용법 및 소방장비 조작법, 화재진압, 인명구조, 응급처치, 예방실무와 현장활동의 노하우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노종복 천안서북소방서장은 “천안서북소방서의 가족이 된 것을 환영하며 소방관으로서의 사명감을 갖고 소통·협동 능력을 최대한 발휘해 각자의 자리에서 맡은 임무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용소방대 119수호천사’ 교육훈련
천안동남소방서(서장 김경호)는 지난 13일(금) 동남여성의용소방대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7명의 119수호천사를 보유한 동남여성의용소방대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전문능력 향상을 위한 것으로, 기본 인명구조술 등 이론교육과 심폐소생술·AED사용법 등 실기교육 및 실습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천안동남소방서 의용소방대원 중 119수호천사는 총 17명으로, 지역사회의 대규모 축제, 행사장, 마을회관 등 평소 소방교육의 혜택을 받기 어려웠던 곳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등에 대해 활발한 교육활동을 해왔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의용소방대 119수호천사 전문능력 강화를 통해 심폐소생술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
<이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