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일탈 장소로 악용 될 수 있는 방치된 아파트 건설현장 등 공폐가에 대해 대대적인 민‧경 합동 일제수색이 실시됐다.
지난 11일(수) 진행된, 이번 수색은 천안 성정동 K아파트 건설현장 6개동 총 293세대를 대상으로 진행됐고, 천안서북경찰서와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등 총 34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수색과 함께 일반인의 접근을 통제하기 위해 벌어진 펜스를 보수하고 위험 요소 등을 제거했다.
천안서북경찰서 관계자는 “우범자들이 공폐가에 접근 할 수 없도록 관리자 등과 협조해 지속적으로 관리 감독해, 범죄의 온상이 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