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회관, 맞춤형 교육·취업연계 상담

아산시여성회관(관장 권순미)은 18일부터 20일까지 2018년 제2차 ‘취업연계 활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 4월 제1차 프로그램 운영에 이어 추진하는 것으로 수강생 및 시민들을 위해 아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 및 아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협력으로 실시하는 취업연계 활성화사업이다.
프로그램에서는 취업상담과 진로결정 심층상담, 취업지원 및 취업 후 고용유지를 위한 상담서비스는 물론, 취업성공패키지 사업 및 내일배움카드 등 취업과 관련된 다양한 취업연계 사업을 안내한다.
여성회관에서는 정규강좌에서만 17개 기능?기술 강좌와 8개 전문자격증 교육을 실시한다. 이 밖에도 직업상담사 등 전문자격증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전문교육을 이수한 수강생들이 취업이 될 수 있도록 취업연계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취업연계 활성화 프로그램 참가 희망자는 전화 및 방문으로 예약접수가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여성회관 운영팀(☎536-8487)으로 하면 된다.
아산시 여성회관 권순미 관장은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함께 취업연계를 통한 여성들의 경제적 능력향상과 사회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센터, 건강프로그램 및 범죄예방교육
 
한국자유총연맹아산시지회 아산시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센터(센터장 김윤태)는 10일 온양온천역 내 행복한 동행센터에서 북한이탈주민의 건강증진 및 범죄예방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아산시보건소 정신보건팀·감염병관리팀과 연계해 남한에서의 삶에 적응해야 하는 가운데 외로움과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북한이탈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우울증과 감염병 예방에 관한 강의가 먼저 진행됐다.
교육은 우울증의 심각성 및 증상과 여름철 실생활에서 전염되기 쉬운 감염병 관리 및 예방에 관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또 아산경찰서에서는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범죄예방교육을 실시했다. 국내 실정에 어두운 북한이탈주민들이 입을 수 있는 보이스피싱 피해와 다단계사기피해 등의 실제 사례 중심으로 북한이탈주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석한 한 북한이탈주민은 “실제 범죄사례에 대해 설명을 듣고 나니 경각심을 갖게 되었다”며 “실생활에 매우 도움이 되는 교육이었다”고 말했다.

‘일본뇌염’ 예방접종, 예방수칙 준수해야

아산시보건소(소장 김은태)는 질병관리본부에서 실시한 모기감시결과 전남지역에서 일본뇌염매개모기(작은빨간집모기)가 경보발령기준 이상으로 발견돼 6일부터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가 발령됨에 따라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는 논이나 동물축사, 웅덩이 등에 서식하는 암갈색의 소형 모기로, 주로 야간에 흡혈 활동을 한다. 주 2회 채집된 모기의 1일 평균 개체수 중 작은빨간집모기가 500마리 이상이면서 전체 모기밀도의 50% 이상 일 때 경보발령 (전남지역에서 7월3일 채집된 모기 중 작은빨간집모기의 하루 평균 채집 개체수가 962마리로 전체모기의 64.7%를 차지)
일본뇌염은 대부분 무증상 또는 발열이나 두통과 같은 가벼운 증상이나 감염자의 250명 중 약 1명 정도가 심한 증상을 보이고 급성 뇌염, 수막염 등으로 발전한다.
아산시보건소는 “일본뇌염은 효과적인 예방백신이 있어 국가예방접종 지원 대상이 되는 생후 12개월에서 만 12세 어린이는 표준일정에 맞춰 일본뇌염 예방접종을 완료해야 한다”며 “모든 성인에 대해 예방접종이 권고되지는 않지만 면역력이 없고 모기 노출에 따른 감염 위험이 높은 대상자는 예방접종을 권장한다”고 밝혔다.
아산시보건소는 야외 활동이나 가정에서 다음의 예방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첫째, 야외 활동 시 밝은 색의 긴 바지와 긴 소매의 옷을 입어 피부노출을 최소화하고, 모기가 흡혈하지 못하게 품이 넓은 옷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둘째, 노출된 피부나 옷, 신발상단, 양말 등에 모기 기피제를 사용하고 야외 활동 시 모기를 유인할 수 있는 진한 향수나 화장품 사용은 자제하는 것이 좋다.
셋째, 가정 내에서는 방충망 또는 모기장을 사용하고, 캠핑 등으로 야외 취침 시에도 텐트 안에 모기 기피제가 처리된 모기장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넷째, 매개모기 유충의 서식지가 될 수 있는 집주변의 웅덩이, 막힌 배수로 등에 고인 물을 없애서 모기가 서식하지 못하게 한다.

장애인복지카드 재발급 '복지로'에서 신청 가능
 
아산시는 7월부터 장애인복지카드 재발급을 온라인 ??복지로(www.bokjiro.go.kr)??를 통해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다고 밝혔다.
재발급 가능한 카드는 장애인등록증, 장애인복지카드(직불), 장애인복지카드(신용), 장애인통합복지카드A형, 장애인통합복지카드B형, 장애인통합복지카드B형(신용) 등이다.
그동안 장애인복지카드를 분실하거나 훼손 또는 갱신 등으로 재발급 받기 위해서는 직접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서 신청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앞으로 장애인복지카드 재발급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없이 가정이나 직장 등에서 손쉽게 신청이 가능하다.
신규신청이나 대리신청은 본인 또는 대리 신청인과의 관계 확인, 사진 변경이 필요한 경우 대면확인 등을 위해 기존과 같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
장애인복지카드 재발급을 온라인으로 신청하기 위해서는 ??복지로?? 홈페이지에 접속해 신청자의 공인인증서로 본인인증 후 신청하면 된다. 장애인등록증, 장애인복지카드(직불·신용), 장애인통합복지카드B형은 발급 수수료 본인부담이 없으며, 고속도로 통행료 감면 기능이 있는 장애인통합복지카드 A형은 4200원의 발급수수료 결제가 필요하다.
재발급 된 카드 수령은 본인이 원하는 주소지 또는 주소지가 속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선택할 수 있다.
문의:　☎540-2776

모기 서식지 제거 참여하자
 
아산시는 최근 장마로 인해 모기 서식지가 늘어날 수 있는 만큼 모기서식지 제거에 시민들도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모기 서식지 제거 활동은 여름철 모기발생을 감소시켜 일본뇌염과 말라리아 등 매개체 감염병 사전예방에 효과가 있다.
모기 유충이 번식할 수 있는 서식지 제거 행동수칙으로는 ▷물이 담긴 대형 탱크 등 뚜껑 덮어 밀폐하기 ▷정화조 통풍구에 양파망 씌우기 ▷빗물이 담길 수 있는 용기 제거 및 뒤집어 놓기 ▷풀이나 잡초 제거하기 ▷화분이나 받침에 고인 물 버리기 ▷배관 및 배수구 주변 청소 등이 있다.
아산시보건소는 “소량의 고인 물도 서식지가 될 수 있는 만큼 평소 거주지 주변 고인물 버리기 생활화에 시민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GAP 인증농가 안전성 검사비 지원

아산시는 농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GAP(농산물 우수관리) 인증 농가가 인증시 부담하는 안전성 검사비를 지원한다.
GAP는 농산물의 생산, 수확 후 관리 및 유통의 단계까지 농업환경(토양·수질 등) 및 농산물에 잔류할 수 있는 농약·중금속 등의 유해물질을 중점관리해 안전한 농식품을 확보하고 농업환경을 보전하기 위한 제도다.
지원대상은 인증 시 필요한 안전성 검사 비용을 부담하고 신청일 기준 GAP인증을 유지하고 있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한다. 신청희망 농업인은 신청서와 GAP 인증서, 검사 증명서, 검사비 영수증, 통장 등의 구비서류를 준비해 농업기술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아산시는 “GAP 인증 지원 및 확대가 농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해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농업인의 소득 보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 ☎537-3748

국공립 풍기이지더원 어린이집 개원, 올해 네 번째

아산시는 7일 국공립 풍기이지더원 어린이집을 개원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원식에는 오세현 아산시장, 김영애 아산시의회 의장, 지경애 아산시 어린이집연합회장을 비롯해 시의원, 국공립어린이집 원장, 학부모, 원아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아산시는 안전하고 쾌적한 시설을 갖춘 어린이집을 통해 질 좋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고 부모의 육아부담을 해소하고자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시는 전환 대상 어린이집을 지속적으로 찾아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에 힘쓴 결과 모종캐슬어울림1단지(아), 모종캐슬어울림3단지(아), 배방3차 한성필하우스(아)에 이어 네 번째 국공립어린이집을 개소하게 됐다. 오는 9월에는 모종캐슬어울림2단지(아)도 국공립어린이집을 개소할 예정이다.
아산시는 공동주택 내 어린이집뿐만이 아니라 기존 민간어린이집의 국공립어린이집 전환을 확대하는 등 증가하는 공공보육 서비스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켜 보육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다.
오세현 시장은 “앞으로도 질 좋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고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아산시, 7월 정기분 재산세 395억원 부과

아산시는 2018년 7월 정기분 재산세 등 395억원(13만5000건)을 부과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부과되는 재산세(지역자원시설세, 지방교육세 포함)는 주택(1기분) 및 건축물에 대한 것으로 주택분은 117억원, 건축물분은 278억원이 과세됐다.
이는 전년도에 비해 10.6%인 38억 원이 증가한 것으로 공동주택 및 다가구주택 신축, 산업 및 상업용 건축물의 신축 증가, 주택공시가격의 인상 등에 기인한 것으로 판단된다.
재산세는 매년 6월 1일 현재 부동산을 소유한 자에게 7월과 9월에 나눠 부과하는 세금으로 이번 7월에는 주택분(1/2)과 건축물분이 부과됐으며 오는 9월 나머지 주택분의 절반과 토지분이 부과될 예정이다.
주택분 재산세는 재산세액이 10만원 이하인 경우에는 7월에 전액 과세된다. 재산세 납부기간은 7월16일부터 31일까지로 전국 모든 금융기관 CD/ATM기를 이용해 납부 가능하며 가정에서도 위택스, 인터넷 지로, 인터넷뱅킹 가상계좌, 신용카드 등을 이용해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아산시는 “재산세 납부기한을 경과해 납부할 경우 3%의 가산금을 추가로 납부해야 되므로 잊지 말고 납부기한인 7월31일 이전에 납부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