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는 50만 아산시대를 준비하기 위한 민선7기의 새로운 시정 운영방향을 확정했다.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50만 아산시대를 준비하기 위한 민선7기의 새로운 시정 운영방향을 확정했다.
민선7기 비전은 '더 큰 아산, 행복한 시민' 이라는 슬로건으로 시민과 함께, 시민을 중심으로 변화하고 성장해 시민 모두가 양질의 삶을 누리는 도시를 구현하겠다는 의미를 담아 ‘더불어 성장하는 행복도시 아산’으로 정했다.
새롭게 시작하는 아산시정이 지향하는 도시의 미래상을 3대 시정목표(시민중심 자치도시, 50만시대 자족도시, 나눔성장 행복도시)로 설정했다.
먼저 ‘시민중심 자치도시’는 시민과의 소통과 협력, 참여에 기반한 시민중심 행정으로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현하고 역량을 갖춘 지방정부로서의 면모를 갖추겠다는 의미다.
‘50만시대 자족도시’는 계획적인 산업단지 조성을 통한 기업유치 및 양질의 일자리의 선순환, 체계적인 도시 인프라 구축과 정주여건 개선, 문화와 복지환경여가를 아우르는 건강하고 풍요로운 환경 조성을 통해 50만 아산시민이 쾌적하고 넉넉하게 살 수 있는 도시로 거듭나겠다는 의미다.
‘나눔성장 행복도시’는 성장과 분배, 연대와 협력이 공존하는 포용적 성장과 사회적 약자에 대한 차별과 배제를 극복할 수 있는 포용적 복지 강화로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건설하겠다는 의미다.
또 비전과 목표를 구체화시킬 수 있는 5대 추진전략으로 ▶생활중심 행정, 참여하는 시정 ▶공유하는 경제, 풍요로운 농촌 ▶머무르는 관광, 향유하는 문화 ▶소외 없는 복지, 걱정 없는 사회 ▶꿈을 싣는 교육, 지속가능 생태를 제시했다. 이를 통해 시정 전 분야를 고루 살펴 시민의 삶의 질이 나아지는 아산, 살고 싶은 아산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선우문 정책기획담당관은 “민선7기 비전과 목표는 앞으로 아산시정이 지향해야 할 최고의 가치”라며 “일관되며 능동적인 업무 추진으로 50만 아산시대를 내실 있게 준비할 수 있도록 행정역량을 모아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