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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착한가격업소 신규4곳 지정

등록일 2018년07월13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천안시가 4곳의 착한가격업소를 신규로 발굴해 추가 지정했다.

착한가격업소는 지역물가안정과 개인서비스요금 안정화를 위해 저렴한 가격에 청결하고 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를 말한다. 지난 2011년부터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

시는 올해 착한가격업소를 발굴하기 위해 지난 1월부터 5월까지 접수된 13개 업소를 대상으로 현지실사와 평가를 진행했다.

또 기존에 지정됐던 착한가격업소를 물가모니터요원과 합동으로 현장점검해 가격, 위생, 서비스, 폐업 등 적격기준을 유지하지 못한 12개 업소를 지정 취소했다. 이에 따라 신규지정된 착한가격업소 4개를 포함해 현재 착한가격업소는 71개소가 됐다.

시는 이번에 지정된 착한가격업소 이·미용업 1개, 외식업 3개 업소에 지정서, 표찰 교부와 옥외가격표시판을 제작 설치를 지원했다. 이밖에도 ▷대출시 금리혜택 ▷정책자금 대출 우선지원 ▷업소운영 컨설팅 지원 등이 있으며, 별도로 천안시가 ▷위생·방역 소독 ▷쓰레기종량제봉투 지원 ▷소규모시설개선 보조 ▷상·하수도요금 감면 등 다양한 혜택을 지원하고 있다.

천안시 착한가격업소는 시 홈페이지(http://www.cheonan.go.kr) 분야별 도우미 메뉴에서 경제-착한가격업소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남동 지역경제과장은 ““앞으로도 지역물가 안정을 도모와 시민들이 저렴한 가격에 양질의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지원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강남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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