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목욕 및 이·미용권 5일부터 배부
아산시는 2018년 하반기 목욕 및 이·미용권을 아산시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5일부터 배부한다고 밝혔다.
어르신 목욕 및 이·미용권 지원은 민선7기 공약사업으로 경로문화 확산과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편안한 노후생활을 위해 추진하는 아산시의 대표적인 노인복지 사업이다.
65세 이상 아산시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은 목욕 및 이·미용권 수령 시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면 되고 본인이 수령하기 힘든 경우 가족 수령도 가능하다. 어르신 목욕 및 이·미용권은 아산시 소재 목욕탕, 미용실, 이발소에서 이용할 수 있다.
오세현 시장은 “앞으로도 어르신 목욕 및 이·미용권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운영상 개선을 통해 어르신들이 더 건강하고 행복한 도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산시는 어르신들이 읍·면·동을 방문하는 어려움을 덜기 위해 읍·면·동장이 직원과 함께 경로당 등을 직접 찾아가 전달할 계획이다.
저소득 취약계층 행복한 여름나기 물품 지원
㈜톱텍(대표 이재환), 온양제일교회(목사 김의중), ㈜스크린솔루션(대표 고정봉)이 후원하고 아산시 기초푸드뱅크(뱅크장 유계준)가 주관하는 ‘행복한 여름나기 지원사업’이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진행됐다.
이번 ‘행복한 여름나기 지원 사업’은 아산시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선풍기 100세대(590만원), 여름이불 100세대(950만원), 영양제 300세대(435만원) 등 모두 1975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유계준 아산시 기초푸드뱅크장은 “폭염과 장마가 시작되는 시점에서 취약계층에게 꼭 필요한 물품이 적기에 지원된 것 같다”며 “조금이나마 시원한 여름을 보내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아산시립도서관, 여름독서교실 및 방학특강
아산시립도서관(관장 권경자)은 여름방학을 맞아 유아~초등학생을 대상으로 7월31일부터 8월 25일까지 여름독서교실 및 방학특강 20개 강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여름방학특강은 ‘도서’ 매체를 적극 활용한 체험활동을 통해 도서관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높이고 올바른 독서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여름독서교실은 ▷책으로 떠나는 세계여행(중앙도서관) ▷조선왕조 역사탐험대(송곡도서관) ▷▷여름방학 도서관 나들이(배방도서관) ▷전래동화로 알아가는 여러나라 이야기(둔포도서관) ▷신나는 책읽기 여행(어린이도서관) ▷그림책과 함께 놀자(탕정온샘도서관) 등 도서관별로 한 강좌씩 운영하고 교육수료 후 평가를 통해 각 도서관 당 1명씩 국립어린이청소년 도서관장상을 시상한다.
여름방학특강은 ▷도서관에서 즐기는 퍼포먼스 영어(중앙도서관) ▷나만의 책 만들기(송곡도서관) ▷동화로 풀어가는 전래놀이(배방도서관) ▷동화속 쿠키 만들기(둔포도서관) ▷책이랑 조물조물(어린이도서관) ▷화가의 눈으로 세상 읽기(탕정온샘도서관)등이 운영된다.
참가자 모집은 오는 17일부터 도서관 홈페이지(ascl.asan.go.kr)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문의; 아산시립도서관 독서진흥팀(☎530-6625)
나비서식처 생태교란식물 단풍잎 돼지풀, 가시박 제거
아산시 자연보호협의회(지회장 김호교)는 6월29일 환경과학공원 주변 나비서식처에서 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나비 자연증식 확산을 위한 생태교란식물(단풍잎 돼지풀)제거 및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김호교 지회장은 “많은 회원들이 함께 뜻을 모아 지역의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생태계교란식물 제거사업 뿐만 아니라 자연정화활동에 적극 참여 했다”며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앞으로 지역의 환경보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에 적극 참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아산시에는 나비 등 소생물 서식처 조성을 위해 2017년도 환경부 생태보전협력금 반환사업으로 환경과학공원 주변 생태계가 훼손된 유휴부지 7825㎡를 활용해 생태곤충원과 연계한 나비초화원, 장수풍뎅이 서식지, 생태습지, 정자쉼터 및 생태학습 마당을 조성하고 노랑나비, 꼬마잠자리 등 소생물이 서식하는 생태공간으로 탈바꿈해 자연생태계 건강성 회복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